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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페니왕 1002 레드 개봉기 글을 올리고 그래도 아쉬워서 몬스터 DNA 헤드폰을 검색하고있었다..
원래 페니왕 1002를 사기전에 온이어 헤드폰들을 이래저래 검색해놓고 골랐는데..
그중 페니왕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남포동 프리스비에서 청음을 하고 골랐다..
그런데 연관검색어에..
닥터드레 같은 헤드폰..
이 있는게 아닌가..
클릭해봤다..
goon 헤드폰..
순간 "아!" 하며 떠올리는 생각..
예전에 goon헤드폰을 하드독을 살때 기념품으로 받은적이 있었다..
하드독 구매시 고급 헤드폰 증정.. 이라고..
그냥 소니제품 제일 저렴한 헤드폰정도 주는건가 싶어서 기념품 주는걸로 구매를 했지만..
그때 온게 goon 이었다..
그때 왔던 싸구려헤드폰..
버리지 않고 어딘가에 모셔뒀는데 다행이 아직 있었다..
사용도 된다.. 신기하게도..
보기에는 싸구려인데 생각보다는 내구성이 있나보다..
그래서 올려보는 goon헤드폰.. 평가..
딱 보기에도 여러 헤드폰모습을 섞어놓은듯이 만들어진 제품..
아마 저 G는 비츠의 b 를 따라그리고 싶었겟지만..
대놓고 따라할수는 없었던것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여기에 색만 다르게 입히면 스튜디오나 페니왕1002나 별차이는 없어보인다..
분명히 말하지만..
닥터드레 스튜디오는 오버이어 형태를 하고있고..
이건 온이어이다..
귀를 덮질 못한다..
양옆의 사진..
누가봐도 겉모습은 스튜디오나 솔로를 따라한거같다..
다만 이어컵유닛이 따로 움직이며 귀에 맞게 조절이 되지않는다..
가령 닥터드레 제품이나 페니왕은 유닛이 귀에 맞게 사이즈조절 뿐만 아니라..
소리가 나오는 유닛부분도 상하좌우로 조절을 할수가 있다..
goon헤드폰은 그게 없다..
완전.... 뭐랄까..
사실 헤드폰을 폴딩하는 부분을 저런식으로 안만들면 어떻게 만드냐..
라고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좀.. 이건 좀 그래..
너무 스튜디오나 페니왕을 따라한듯..
판단의 여부가 없다..
그냥.. 그렇다..
뭔가가 딱 떠오르는데.. 막 까긴 너무 불쌍한 조절부분..
반대편도 여지없다..
원래는 이어컵유닛이 자유롭게 움직여야.. 귀에 맞게 조절이 되는데..
이건 조절이 되지 않아.. 차음이란것이 되질 않는다..
집에서 음악을 듣는데도 평균보다 소리를 크게하지 않는이상..
가족들이 지나다니는 소리가 다 들린다.
뭐랄까..
어렸을적 문방구에 팔던..
플라스틱 조립완구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왼쪽의 케이블구멍..
그냥 그렇다.. 저렇게 안만들면 어떻게 만들겟는가..
이 부분은 그냥 좋게 말해 오마쥬라고 해두자..
뭐가 생각나도 그냥 참는거다..
헤어밴드 고무쿠션..
쿠션내부는 아무것도 없다..
그 흔한 솜이나 스펀지같은것도 없고..
그냥 고무쿠션이다..
그렇다고 고무쿠션이 두꺼운것도 아니다..
밀어 넣으면 그냥 들어간다..
당연하겟지만..
케이블.. 2극 케이블에.. 구리도금인지.. 금도금인지..
알 방법이 없구려..
리모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아날로그
진짜 아날로그
근데 나는 사실 이런류의 리모컨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정감가잖아..
딱히 불편한건 아니지만..
사포질이라도 해줘야겟다..
goon헤드폰에서 제일 마음에드는것 하나..
플렛케이블을 사용했다는것..
뭐.. 유행이기도 하니까..
나름 깔맞춤한다고 색도 블루다..
찍으면서 생각했지만..
이건 아니잖아..
아무리 닥터드레가 인기는 좀 있어도 그렇지..
좋게말해 오마쥬지 이건 고소하면 어휴..
검색을 하다가 알았지만..
이게 씨티헌터라는 드라마에 협찬까지 햇던 헤드폰이라고 한다..
갓뎀..
사실 예능이나 각종 드라마상에서는 간접광고다 뭐다 해서.. 상표를 가리거나 모자이크를 해서..
그런걸 방지하기위해 썼을수도 있지만..
이건 아니지..
가격도 싼것도 아니던데..
나라면 그가격이면 돈좀 더 모아서 SJ33,55중 하나를 살듯하다..
뭐.. 싼가격에 닥터드레 제품들의 느낌을 받기에는 좋다고 각종 블로그에서 그러던데..
비교가 안돼.. 비교가..
차음,방음.. 그리고 착용했을때 사용자의 머리 형태를 고려해서 유닛이 움직이게 만들어진 헤드폰이랑..
유닛이 전혀 움직이지 않아 착용했을때 귀와 헤드폰이 떨어져있는 느낌이 분명히 나는 헤드폰이랑..
비교가 될수가 없다.. 절대로..
차음이 방음이 전혀되지않는 헤드폰이라니..
이어폰보다 음악듣는데 문제가 있어버리면 헤드폰으로써의 기능이 전혀없는거 아닌가..?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는 모르겟는데..
이걸 사는사람이 나는 없었으면 좋겟다고 생각한다..
아..
이 헤드폰 이름이.. 그래서 goon 인가보다..
(goon = 폭력단원,건달패,얼간이,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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