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생각하던건데..
올해 리니지1은 어떤일들이 있었는가..
한번 정리를 해봐야겟다.. 라고..
물론 나는 올해 초 잠시 하다가..
4월.. 쯤 부터 접고 약 6개월정도를 쉬었다..
몸상태의 문제도 있었고..
올해 리니지 제일 큰문제는 뭐였을까?
큰것으로 한 3가지만 나눠봤다..
(이 글의 사건의 시점은 순서대로 나열하지않고 크고작은 이야기들을 생각나는 순서대로 썼습니다.)
1. 오크서버 아이템 복사 사건..
리니지 불명예 적인 2번째 아이템복사가 일어난 사건.. (첫번째는 과거 축아데나 복사사건)
2013년 "더 헤이스트 - 리니지의 미래를 말하다" 캠페인 런칭이후..
리니지 서버가 아직도 얼마나 불안정한지를 보여주는 대 사건이 되었다..
검색엔진 사이트에서도 뉴스로 쉽게 찾아볼수있는..
리니지1 오크서버 아이템복사 사건..
이 사건으로 많은 오크서버 유저들이 접었고..
여파로인해 많은 유저들이 게임사를 욕했다..
리니지는 올해로 벌써 클로즈베타부터로 치면 17년,오픈베타부터 치면 16년에 접어드는 서비스를 하고있다..
그리고 국내 온라인게임중 정식서비스 계정비가 가장 비싸다..
그에 비해서 게임 서비스가 아주 안좋다는 악평을 받고있고..
아이템복사 같은 버그같은경우는 모든온라인게임의 초기에 대부분 점검으로 수정되게 되어있는데..
운영 16년차 게임이 이제와서 이런 사고가 나면 안된다는게 평균적인 생각..
오크서버가 그 시점에서는 가장신서버였고..
그에따라 작업장도 발빠르게 움직여 신서버의 아데나를 벌어들이기에 바빳다..
그럼 그에따라 게임사가 적당한 조치를 취해야했었던것이 아닌가..
나는 오크서버를 당시에도 접속해본적이 없다..
오크서버의 평균접속자는 1만명을 초과하는 상태라 어쩔수 없었던것..
게임사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새 서버가 나올때는 이런점에 대한부분은 충분히 생각을 할수있었다는 부분에서 참 아쉬움이 느껴지는 사건..
2. 불법 작업장에 대한 사건..
이 문제는 이 뉴스에도 분명 "진명황의 집행검" 이 언급되어있다..
참 불명예스러운 사건..
물론 이건 게임사가 원해서 이루어진 뉴스는 아니지만..
이런 불법적인 방법에 리니지가 이용되었다는것은..
게임사에서도 방관만 하지말고..
지속적으로 단속을 해야한다..
비슷한 뉴스로는 북한공작원과..
불법게임작업장을 차려 운영한 한국 예비역 군인이 구속된 사건..
참.. 게임을 하면 할수록.. 점점..
게임을 현거래 수단.. 돈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것같아 슬프다..
이러다 또 언제 실증을 느껴 게임을 접게될지 모르겟다..
이건 물론 게임사의 단속에도 문제가 있지만..
일반 유저가 더 큰 문제를 가지고있다..
사실 현거래시장을 키우고있는건 분명 일반유저들이고..
게임사는 유저끼리의 현거래를 금지하는걸 명시하고있다..
이점을 일반 유저들이 조금만.. 자제해줄수있다면..
더이상 이런 뉴스를 볼수없는 한해가 오지않을까..
3. 게임사가 진행한 많은 캠페인.. 하지만 현실은?
2013년은 초부터 안좋은일이 대단히 많았다..
그에따른 2013년의 말부터 2014년을 계획하던 이벤트들도 많은데..
사실 그 이벤트들은 대부분 흐지부지 되었다..
"더 헤이스트.. 리니지의 미래를 말하다.."
결국 시점으로부터 미래인 2014년이 끝났지만..
리니지는 크게 달라진바가 없다..
과연 심민규PD가 말하는 더 헤이스트란 결국 무엇이었던 걸까?
공티스의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뭘?"
유저는 크게 바라는것 없다..
"자동좀 잡아라.."
결국 이 캠페인역시 댓글캠페인 이였으나..
자동에 대한글을 쓰면 삭제되기 바빳고..
욕을 꽤 많이먹었다..
결국 리니지는 2014년에도 크게 바뀐것은 없다..
그냥 게임내 사냥터의 풍경이 바뀌었을분..
시스템적으로는 제자리걸음이었던 한해..
어느순간부터.. 게임의 발전은 뒷전이고.. 캐쉬아이템에 목을 맨다는 느낌을 받는다는건..
모든 유저가 느끼고있는 부분일것이다..
뭐 크게 분류를 하면 이렇게 3가지 정도..
좋은점을 찾기는 참 힘든것 같다..
좋은점이라고 해봐야..
아니.. 좋은점은 확실히 없는것같다..
결국 리뉴얼된 사냥터도 다 자동사냥캐릭터들의 점령지로 바뀌었고..
개선의 여지는 당장에는 보이지않는다..
사실 이벤트역시 다를바없다..
운영 16년차 된 게임이.. 아직도 유저 전원이 만족할수있는 이벤트를 하지 못한다..
이건 어떤 이벤트를 해도.. 호불호가 갈릴것이긴 하지만..
16년차가 되면 어느정도 노련함을 발휘해서 좋은 평가를 받을수있는 그 무언가를 해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안된다면 16년이고 20년이고.. 욕만먹는 게임사로 남을수밖에 없다..
현재의 리니지는 순기능적인 게임의 근본적인 무언가가 없다..
그렇다고 엔씨소프트가 사회적인 기업도 아니라는것..
아무리 많은돈을 투자해서.. 게임을 제작해도..
결국 자사의 게임들이 리니지1의 매출을 이길수준이 되진 못한다..
제발.. 2015년은.. 좀 더 나은게임이 될수있도록.. 빌어본다..
'끝나버린 리니지이야기..(完) > 안녕.. 꿈의연금술사(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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