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기기]VGL게임 공략집은 어떻게 생겻을까?

기기는 아니지만..

마땅히 올릴 카테고리가 없어서.. 여기에 글을 쓴다..

일단 과거에는 게임을 하기위한 필수조건이기도 한부분이기도 했었고..

현재는 많은게임들이 다국어지원 또는 한국어 지원을 하는게임이 많기때문에..

굳이 공략집까지 봐가면서 게임을 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 유명한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도 한글화가 되서 나오는 시대 아니겟는가..

그러나 모든게임이 다 유명하고.. 명작이고..

모든게임이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는것은 아니다..

다른사람들의 눈에는 명작이어도.. 내 눈에는 아닌것도 있고..

내 눈에는 명작인 게임이.. 다른사람 눈에는 망작인것도 있고..

이런 게임의 취향? 또는 내가 가진 게임의 성향? 은..

"내 인생의 첫 게임이 무엇인가" 에 따라서 달라지는것 같다..

내 인생의 첫 게임은 트윈비 였다..

이 블로그를 보는 당신이 처음 접한 게임은 무엇이었는지 기억 하십니까?..

나같은 88년생의 경우는 과거 공략집이 습관화가 되어있었다..

게임잡지를 사면 어차피 게임공략이 되어있는 부분이 있었고..

어느샌가 그 공략을 먼저 정독을 하고 게임을 살려고 용돈을 모으고는 했다..

이 게임공략집을 보는 습관은 중학생정도? 부터했던것 같다..

그때는 반 친구들끼리도 각각 다른잡지를 사서..

게임을 돌려하기도하고 공략을 돌려보기도 했었으니까..

물론 모든 게임잡지를 사서 볼수있었다면 좋았겟지만..

당시 6000~7000원 하는 돈이 부담되는 부분도 있었고.. 사고싶은 게임도 있었고..

그달의 출시게임중 대작이라 판단되는 게임은..

대부분의 게임잡지에서 겹치게 내용이 수록되는 부분도 있었기때문에..

어떤친구는 V챔프를 사고 어떤친구는 PC파워진을 사고..

나는 PC플레이어 라는 잡지를 사는걸로 정해두고 돌려봤었다..

물론 게임잡지를 사면 주는 부록CD도 돌려서 쓰고 정품으로 사는 게임도 돌려가며 했었다..

이렇게 친구 셋이서 돌려쓰며 게임을했는데..

친구하나가 전학을 가면서 2년간 이어졌던 이 게임동맹은 막을내렸다..

서론이 길었고..

VGL 공략집을 사봤다..

사실 다음,네이버,구글등에서 검색해보면..

VGL공략집에 대한 평가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

내용이 부실하다는데 대체 어느정도일까..? 그냥 궁금했다..

그래서.. 그냥 하나 사봣다.. 사 봐야지 뭐..

VGL판 스타오션3 공략집..

왜 하필 스타오션3 공략집인지는.. 나중에..

기본적으로 링제본으로 되어있고 핸드북처럼 볼수있다..

어차피 사는거 컬러판으로 구매를 했다..

표지앞은 이렇게 커버가 있다..

공략집의 크기는 대충 이러하다

500원짜리와의 크기비교..

딱 스프링노트의 반 정도되는 크기에다가 링제본을 했다.

뒷면.. 그냥 파란 커버가 있다..

뒷면은 플라스틱 커버가 없이 그냥 파란종이로만 되어있다..

목차와 스토리 조작법등이 적혀있는 첫 페이지..

중간내용..

이런식으로 구성되어있다..

게임공략의 대부분이 그렇지만 스토리 위주의 공략이다.

보스 적혀있고.. 보스가 주는 아이템 적혀있고.. 그런정도..

엔딩까지 진행하면서 보기에는 참 적절한 공략들이 적혀있다..

다만 이런건 없다.. 맵공략이라던지.. 맵의 보물상자 위치라던지..

내가 스타오션3의 공략집 주문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있는데..

스타오션3는 정말 많은 크리에이트 아이템들이 있다..

근데 이 공략집에는 크리에이트 아이템들의 얻는 방식에 대한 자세한 공략은 없다..

사실 그런것을 얻으면 편할수는 있지만 딱히 얻지않아도 엔딩에 영향을 주지않는것은..

VGL 공략에는 포함되지 않나보다..

이런사람들에게 추천 - 1. 일본어를 모르는 게이머

                       2. 출시한지 오래되어 공략집을 구하기 힘든게임을 하고싶은 게이머..

                       3. 딱 그냥 스토리만 쭉쭉 밀고 엔딩보고싶은 게이머..

                       4. 공략집을 구할수가없을만큼 오래된 게임이 VGL게임공략에 있을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