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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LG V20.. 진짜 솔직한 4일 후기..

세븐스헤븐 2016. 10. 20. 20:46
 

* 이 글엔 LG 스마트폰 V20에 대한 칭찬글이 없습니다.

   V20을 구매하려 좋은점을 보러 클릭하신분은 다른글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번 주말 노트7을 반납하고..

아이폰을 가려다 결국 V20으로 교체햇다..

 

 

 

 

제조년월 2016년 9월..

 

 

4일지난 지금..

왜 아이폰을 기다리지 못했을까..

 

오늘.. 4일째 되는날이었는데..

4일쓰면서 처음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액정이 파손됫다..

 

 

 

 

배경은 언제나

맥심걸 최혜연양..

 

이제 나도 헬지라이프가 시작되는것인가..

내 친구들도 LG폰을 쓰는애들은 다 헬지가 그러던데..

친구들폰 역시 LG꺼는 액정파손이 안된게 없다..

 

액정안고치냐고 친구들한테 물어봣지만..

"어차피 깨질꺼 왜바꾸냐" 라는 대답만 돌아오고..

LG폰의 내구성에 대한 신뢰감이 확 떨어졌다..

 

 

 

 

구매 4일만에..

이런일이 벌어지다니..

 

아 차라리 진짜 S7이나 엣지를 하면했지..

왜 LG를 선택했을까..

 

 

 

 

 

영상엔 어떻게 떨어뜨려도 절대 파손되지않을거같이 소개하고있지만..

실제로는 설탕유리로 만들어진 것같이 그냥 부셔저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케이스 안쓰냐?

 

케이스 쓰면 폰 낙하시 분리되는 기능이 있으면 뭐하나?

나는 케이스를 쓰고있지도 않았고..

떨어뜨렸는데 배터리가 분리되지도 않고 그냥 액정만 파손됫다..

 

실질적으로 이 동영상은 현실성없는 진짜 허위광고에 불과했다..

 

광고를 믿고 구매하지 맙시다..

이폰은 쓰레깁니다..

 

 

 

 

결국 점심시간 버려가며 부산 남천동에있는 LG서비스센터를 찾아갔다..

 

 

 

 

약 12시 57분경..

필름이 아니었으면 유리가 다빠지고 난리났을거같이..

 

보통 강화유리가 깨지면..

옆으로 볼때 유리의 두깨가 보이는데..너무 얇다..

두깨가 보이지않을정도로 얇다..

 

 

 

 

기다리면서 본 V20 광고..

좃까고있네..

설탕으로 만든 강화유리 클라스..

 

 

 

 

점검받고 받아온 명함..

 

 

엔지니어분께 폰을 보여주고난 뒤의 대화는 이러했다..

 

엔지니어 : "폰 파손보험은 들어두셧어요?"

 

나 : "아니요?"

 

엔지니어 : "개통하신 대리점에는 가보셧어요?"

 

 

판매대리점으로 책임회피하고있네..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대체 서비스센터에서 해줄수없는걸 대리점에서 뭘해줄수있길래..

대리점부터 가봤냐고 물어보는건가?

 

 

나 : "개통한 대리점 가면 그사람들이 뭘해줄수있는데요?"

 

엔지니어 : "........"

 

엔지니어 : "이 경우는 파손될시에 고객님 부담으로 되는거라 보험이 안들어있으면 저희가 유료서비스외엔 도와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이것들이 장난하는건가..?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교체를하고..

폰을 받아서 쓴지가 4일밖에 안됫는데 또 돈들여서 액정을 갈아야한다고?

 

 

 

 

개통시 받았던 영수증을 가져가서 보여줬다..

처리일은 분명 2016년 10월 17일.. 이번주 월요일 점심시간이었다..

 

 

 

나 : "폰을 받은지 4일밖에 안됫는데 돈내가면서 액정을 갈라구요?"

 

엔지니어 : "저희도 도움을 드릴수있는 방법을 찾아도 적어도 파손보험을 지금이라도 가입하고 돈2~3만원정도 내시면.. 바로 교체는 해드릴수 있습니다."

 

나 : "아니 당신네들 V20 홈페이지 광고를 보세요.. 어떻게 광고를 했나.. 어디서 떨어뜨려도 파손안될것처럼 이야기다 해서 팔아놓고 돈내서 액정을 바꾸라고요? 산지 4일만에?"

 

엔지니어 : "고객님.. 광고는 광고일 뿐이구요.. 그거 다믿으시고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특히나 휴대폰같은 경우는 모서리부분은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충격에 약해서 이렇게 깨질수있는 확률도 존재하구요.."

 

나 : "심지어 나는 케이스도 안쓰고있는상태였는데 떨어뜨려서 광고처럼 폰이 분리되지도 않았다고요. 당신네들 이딴식으로 광고해 팔아먹고 파손되면 나몰라라 할거면 이따위광고를 왜냅니까? 광고봤어요? 허위광고아니에요?"

 

엔지니어 : "그러니까 고객님.. 광고만 너무 믿으시고 사용하시면 안되구요.."

 

 

잠시동안 침묵이 이어지고..

엔지니어분은 답답한지..

 

 

엔지니어 : "저희도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싶은데 어떻게 해드릴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나 : "그럼 나는 어떻게 할수있는 방법이 있어서 여길찾아왔겟습니까?"

 

엔지니어 : "아니 그런말이 아니라.."

 

나 : "나도 폰멀쩡하면 여기올일없어요. 멀쩡한데 왜여길옵니까? 산지4일된폰이 딱 한번떨어뜨렷다고 이리된다는게 정상적인 품질이에요?"

 

또 잠시 침묵이 이어지고..

 

엔지니어 : "그럼 제가 잠시.. 한번 처리할수있는 방법이 있는지 연락을해보고 말씀드리겟습니다. 휴게실에서 15분정도만 기달려주세요"

 

 

 

차후 15분을 기다리고 엔지니어기사님은 대표? 라는사람한테 전화를 해서 이러이러해서 4일만에 액정이 파손됫다는걸 보고하고

이번 한번만 무료로 교체를 해주기로 하고 작업중이라고 한뒤 그후 5분뒤 멀쩡해진 폰과 엔지니어기사님 명함을 받아올수있었다..

 

 

나 : "일단 서비스는 둘째치더라도 내가 품질에 대한거는 클레임을 걸껍니다.."

 

 

이러고 서비스센터를 나왔는데 아직도 분이 가시질 않는다..

광고랑 실제품질이 이만큼 차이가 나도 되는건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내구성이다..

 

인터넷에서는 뭐 미국 국방부가 인정한 내구성이라고 떠드는데..

뭐? 2미터에서 떨어뜨려도 정상 작동하는 휴대폰?

당연한거 아닌가? 휴대폰만한 기계의 다른물건을 그정도에서 떨어뜨려도 별 문제는 발생안해..

문제는 폰이 정상작동을 하면뭐하냐고..

제일 신경쓰이는 액정이 나가면 또 돈내고 갈아야하는데..

이렇게 약한 액정을 채택해서 출시했다는것도 이해불가..

차라리 유리아닌 플라스틱으로 하지그랬냐..

이게 강화유리의 품질이라니..

 

진짜 설탕으로 만든거 아닌가?

 

 

이건 다 개소리다..

 

사람이 100~200미터 수심에 들어갈일도없는데

100미터 방수시계를 과대광고해서 파는거랑 다름없는것..

 

 

아 진짜.. 진짜 LG스마트폰 처음 써보는데..

다 마음에 안든다..

 

왜 헬지라 불리우는지 알겟다..

 

DAC칩 4개? 의미있음?

DAC칩 많다고 음질좋아지면 음향기기 회사들 다 DAC칩 도배를해서 팔지..

어차피 듣는 이어폰이 싸구려면 하이파이고 지랄이고 소용없다..

 

어차피 나는 B&O가 아니라 오디오테크니카가 더 귀에 맞아서..

ATH-ANC40BT를 쓰는데..

 

 

 

산지 한 1년 정도된 ATH-ANC40BT

소니꺼 쓰다가 이거 쓰니 좀더 편해진것같다..

내구성도 좋고..

 

유선이어폰 아닌경우는

DAC가 몇개던 음질차이 안남..

결국 플레이어보다 이어폰 헤드셋이 더 중요하다..

 

 

 

 

 

 

네이버나 기타 검색엔진에서 검색되는

V20 칭찬하는 애덜 다 좃까라 그래..

이게 현실이야..

 

친절한 리뷰따윈 꺼져..

 

인생은 실전이야 좃만아..

 

 

 

 

기타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액정파손에 대한 글이 올라와있는걸 링크 걸어본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hone2&no=1515184

 

http://cafe.naver.com/optimuslteuser/499652

 

네이버 까페글은 가입을 해야 볼수있는듯..

왜이렇게 폰을 선택하기가 힘드냐..

1년반만 쓰고 반납하고 딴거 선택해야겟다..

그때가면 쓸만한 폰이 나왔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