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새해1 해가 바뀌는것에 대한 감흥이 이젠 없다.. 그런것에 의미를 두던 때도 있었는데.. 이젠 없다.. 2019년 1월 1일 00:01분..조용하다.. 어렸을땐 이때가 되면 문자와 전화가 먹통이 됫었다..다들 00:00분에 친분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새해복 많이 받으시라는 문자를 남기기위해 바빳지.. 이제 내 전화는 전화가 아닌가보다.. 어떠한 소리도..어떠한 움직임도..어떠한 소식조차 나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오늘은 2019년 1월 11일..새해 기점을 지난 11일째의 날이다.. 문자가 왔다..휴대폰요금 내역 문자다.... 이게 새해 첫 문자다.. 얼굴을 아는 직장동료는 그냥 얼굴만 아는 직장동료였던걸까..새해가 되고나서 점점 타인과 말하는 시간이 줄어든다..내가 같이 있는시간이 적다는 점과.. 혈액투석 때문에 점심출근이라는 배려를 받고있는덕에..직.. 2019.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