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실제로 고양이를 키운다..
터키쉬한마리랑.. 페르시안 짬뽕한마리..
처음에는 좀 이쁘고 귀여운 고양이를 키우고싶은게 다였는데..
지금은 이 두 고양이가 터키쉬나 페르시안같은 혈통이 아니어도 상관이 없다..
그냥.. 쭉 같이 살았으면 좋겟다..
리니지의 펫을보면서 생각을 했다..
일반 유저가 펫을 키우는것도 예전보다는 보기가 힘들다..
조금이라도 나의 캐릭터 경험치를 올려 남들보다 많은 레벨을 올리기위해 경쟁하기위해 달리기만하는 지금은..
펫을 키우지 않는 유저는 펫을 키우는 유저가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다..
사실 펫을 키우는것 자체가 모든클래스에게 최적화 되어있는것은 아니다..
그런점에 있어서도 펫을 키우는 유저는 한정될수 밖에..
가장 쉬운캐릭은 역시 마법사가 아닐까..
순위를 매겨보자면 이정도가 되겠지..
① 마법사 - 원거리 마법,힐과 부활마법(리저렉션),헤이스트등으로 펫의 육성에 많은 도움을 줄수있다.
② 요정 - 원거리 공격,마법,힐,헤이스트 등으로 펫의 육성에 도움을 줄수있으나 부활마법이 없어 약간의 금액은 든다.
과거에는 네이쳐스 블레싱이 펫의 체력도 채워줬으나 지금의 블레싱은 펫에게 도움이 되질않는다.
③ 다크엘프,군주,기사 - 힐을 줄수있다는것 만으로 3위..
④ 환술사,용기사 - 약먹이면서 키워 펫의 48찍으면 공로상 하나는 줘야할것이다.
이것부터가 잘못되어 있는것인지도 모르겟다..
왜 펫 = 마법사,요정 인것인가.. 다른캐릭터로 펫을 키울수 없게 만들어진 시스템..
펫이 몬스터에게 공격을 당하면 펫을 보조해줄 무언가가 없는캐릭터들은.. 펫을 키우는 재미는 전혀 없다..
이것은 지금의 펫시스템으로는 절대 바뀌지 않을것이다..
오늘의 이야기는 펫에대한 이야기..
1. 일반펫은 무조건 손해보면서 키워야만 하는것일까..
일반펫은 당연 하이펫에 비해 공격력도 약하고.. 느리고.. 체력도 적고.. 아이템도 못찬다..
근데 왜 이게 당연한거야?
좀더 즐겁고 재미있게 키울수는 없는가?
같이 사냥을하면서 레벨업을 시켜가면서 노력하는 모습..
지금의 일반 사냥터들은 많은 리뉴얼로 인해 고레벨 사냥터로 변하고 많은 경험치를 준다. 그만큼 강한 사냥터이기 때문에 더욱이 펫을 못대려가는 경우가 많다.
펫과 사냥하면 나와 펫의 체력 모두를 신경써야하고 몹이 강한만큼 펫이 죽는일도 허다하며 경험치도 펫과 나눠먹는데..
내가 손해보며 펫을 키울 여유와 이유가 없다는것..
그렇다고 고레벨 펫만 사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되니 고렙까지 따로 펫 키우는 시간을 투자해 저렙존(수련던전&은기사 마을근처 필드)등지에서
따로 시간을 내 펫을 사냥시키며 일반펫을 고렙에서 진화시켜 하이펫을 다시 고렙펫으로 키우는것은 시간적으로 너무 손해이다.
(마법사는 서먼이 있으니 별로 필요 없겟지만..)
시간도 손해고.. 그만큼 펫을 따로 키우는만큼 사냥을 재대로못해 벌지 못하는 아덴도 손해고..
꼭 이렇게 손해보면서 펫을 키워야하는 시스템을 유지하는 이유가 뭘까..
2. 펫 아이템은 왜 있는것일까?
예전의 신마의 이빨.. 분명 공격성공률이 존재한다..
(출저 : 게임어바웃 서버게시판)
지금의 신마의 이빨.. 공격성공률은 찾아볼수가 없다..
하지만 분명 파워북에서 확인할수있는 신마의 이빨은 공격성공률 +3은 존재한다.
나는 이 공격성공률 +3 이 왜 없어졌는지 알고있다..
이게 4달전만 해도 공격성공률 +3이 2번 나눠져서 두줄로 옵션이 표시되는 모습으로 존재했다..
지금은 컴퓨터를 새해맞이로 포멧하면서 스샷을 잃었지만..
그 옵션중 공격성공률 한줄을 지우면서 같이 지워진것으로 예측을 하고있는데..
언제 이 옵션이 고쳐질지.. 나는 지켜볼것이다..
이것말고도.. 미확인아이템중 잠수패치를 해서 옵션이 바뀌어있는데..
우리가 모르는 아이템도 분명 또 있을것이다..
하이펫 처음 등장했을때 같이 등장한 펫 아이템.. 하지만 그때만 인기있었지 지금은 만드는 사람도 별로 없다..
왜.. 사실 펫무기는 착용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겟지만..
방어구는 무겁기만 하지 사실 펫을 몸빵시키려고 끌고다니는 유저는 많지 않을것이다. "어차피 몹한테 펫이 안맞으면 되는거 아닌가?"
"어차피 마법사,요정은 힐로 회복시키면 그만 아님?" , "무겁기만한데 왜 그걸 무겁게 들고다니면서 펫을 꺼낼때마다 채워줘야하나?"
별로 도움도 안되고 몹한테 맞아도 펫의 피가 깎이는건 똑같아보이는데?
체인펫아머든,미스릴펫아머든.. 그게 마법방어력이 있는것이든 없는것이든.. 사실 비슷한거같은건 사실이다.
안맞으면되고 회복시키면 그만인데..
착용했을때와 없을때의 차이점을 좀더 분명하게 만들어주면 좋겟다..
아니면 옵션이라도 재대로 주던가..
펫 무기랑은 다르게 펫 방어구는 옵션이라고 할만한것은..
미스릴펫아머(위즈인트+1,방어12,마법방어)와 체인펫아머(방어20)밖에 눈여겨볼 방어구가 없다.
먼저 체인펫아머..
미스릴 펫아머
둘다 비인기펫인 도베르만에 채워놓고 사냥중..
일반 아이템처럼 HP회복,MP회복같은것을 주거나 스텟을 좀 골고루 주면..
좀더 다양한 옵션의 펫 방어구로 주면 도움이 되지않을까..
특히 회복부분에서는 MP회복이 좀 있으면 마법펫의 경우는 상당한 도움이 될것이다.
일반펫도 펫인데 펫아이템좀 착용하면 안되나!?
공격력과 체력이 모두 진화시킨 하이펫보다 떨어지는 진화가 안된 일반펫들..
그 펫들에게 이빨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조금이라도 주어진다면 죽어서 경험치가 떨어지는일은 좀 덜하지 않을까..
3. 마법공격을 하지 못하는 마법펫들..
펫이라고 일반유저랑 다를바 없다.. 마나가 없으면 마법을 못쓰지..
MP를 다써서 콘오브콜드를 못쏘는 토끼가 발차기하다가 몹이 돌아봐 죽는 안타까운경우.
MP를 다써서 칠터치를 못쓰는 고양이가 몹때리다 돌아봐 죽는경우..
마법펫이면 뭐해.. MP가 없어서 마법을 못쏘는데..
사냥하면서 펫의 MP회복까지 신경쓰면서 사냥해야할 판이다..
과거에는 무한 마법으로 보스까지 독식하던 열혈토끼들이 업데이트되며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이제는 키우는 유저를 찾아볼수가 없다.
무한MP를 달라는것도 아니고 지금은 뭐 수십마리 펫을 대려간다고해도 전체마법때문에 보스 독식은커녕 보스 구경하다 죽을펫들..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마법펫도 좀 강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라스트 스샷은 아인하사드 서버지기가 펫의 오리지널 펫의 명인인 둘째형 이라는 유저분의 인터뷰 내용을 스샷한것..
이런 둘째형님 같은 유저가 좀더 많아졌으면.. 좋겟지만..
지금의 펫 시스템으로는 힘들겟지..
언젠가는 라던에서도 펫을 끌고 사냥하는 모습을 볼수있으면 좋겟다..
그저 내 소망일 뿐이겟지..
난생 처음으로 가사에 도움이 되는 물건을 사서(청소기) 칭찬을받아 기분이 좋은 꿈의연금술사(hiphoplin@naver.com)
* 이 글을 이용하여 게임내용 건의 혹은 / 리니지 서버지기 기사에 이용하는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확실히 말하지만.. 자신의 아이디어와 자신의 생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무단도용으로 사용시 법적책임을 물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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