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를 안한지 약 2달이 좀 넘었다..
리니지를 하며 알던사람들과는 또 다 연락을 끊게되었고..
님혈여러분들,윤은혜님.. 뿐인가..
이젠 아인하사드 서버를 가도.. 채팅창에 아는사람도 없어서..
게임에 접속을해도 축복까기 바쁘고..
혈도없어서 그냥 혼자 턴사냥이나 하거나 뻘짓만 하는게 전부다..
딱히 내가 게임을 하던 안하던 나 자신도 이제는 상관이 없다..
75레벨까지는 찍고싶지만..
계정비가 아까웠다..
게임에 접속해도 아무것도 안하는 내자신이..
그냥 리니지 접속해서 아무것도 안하는 내자신의 모습이..
리니지를 하고있으니 내 인생이 죽어간다는 느낌밖에 안들었다..
"조바심 내지말고 천천히가자" 라고 생각했을때부터는..
내가 게임을 얼마나 쉬면 경험치를 얼마 못올리고..
렙업이 늦어진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안하게되었다.. 지금생각하면 집착이었지..
언젠가는 또 복귀해서 렙업하겟지..
"확실히 리니지는 아직 나에게 중독적인 게임이라는것을 다시금 되새긴다.."
2달전에 아이폰5s로 바꿨을때부터 NC OTP도 아직 폰에 다운받아두지 않았고..
계정은 당연히 OTP와 연동되어있지 않은상태다..
접속할려면 또다시 OTP등록해야하고 PC밀어버렸으니 PC등록도 다시해야하고..
그건 너무 귀찮아.. 귀찮은건 정말 귀찮은것이야..
이렇게 또 언제쯤이나 리니지를 다시하게될지..
그때가서 또 복귀하면 리니지에 적응이나 할수있을지..
이 생각이 들때마다 또 생각하는건..
"그건 그때에 맞춰 다시 다 적응하게 되어있다.." 라는거다..
오락떼기따위가 변해봤자 오락이지..
일단 사놓고 하지도않는 비디오게임들이나 다 엔딩을 보고..
리니지 복귀를 천천히 생각해보자..
장비는 근데 다 어쩌냐 -_-.. 라고 생각이 드는건.. 아직 내가 리니지중독자 이기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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