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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버린 리니지이야기..(完)/안녕.. 꿈의연금술사(完)

리니지를 할까말까 고민중..

by 세븐스헤븐 2014. 5. 27.

할까말까..

 

나를 왜이런 시험에 들게 하십니까..

전사.. 가 나오기전에 리니지를 복귀해보고싶다..

근데 어차피 전사가 나와도 내 리니지 캐릭슬롯은 7개가 다 찼기때문에.. (6개 아님.. 7개..)

1개가 더 열리지않는이상 나는 전사를 할수없다..

그리고 꿈연이 있는 계정은 다 52이상이기때문에..

지우기도 아깝고.. (또 폭풍가서 사냥할 생각하면.. 어휴..)

 

"무료한 일상에 뭔가 하고싶은데.."

 

기계적으로 출근 퇴근을 반복하니 죽어가는 느낌밖에 안든다고나 할까..

좀 재미있는게 있었으면 좋겟다..

그래서 최근에는 옛날 비디오게임이나 하나씩 하고있다..

사놓고 안하는것들.. 엔딩도 안본채 방치한 게임들..

물론이것들을 하면 일본어공부도 되고 좋긴하겟지만..

"혼자" 가 싫다..

 

예전에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혼자있는게 싫다..

누군가 같이 안있으면 불안하고.. 같이 일하지 않으면 내가 재대로하고있는게 맞나? 싶다..

이 불안함을 없애기위해 나름으로 안보이는 노력을 하고있다..

 

사실 게임에 들어가도 혼자다..

혼자서 게임한지는 꽤 됫다..

그래서 접었지만..

 

일단 혼자면 할게없다..

내가 왜 몹을때려잡고있는지도 의미가 상실된다..

 

"어차피 혼자하는데 왜 매달 돈들여가면서 온라인게임을 하고있는거지 나는?"

 

그러면 또 접게되겟지..

채팅창을 봐도 아는사람도 없고.. 아인썹을 디스한 후 나는 이제 리니지 관련한 공개적인 커뮤니티에 글도쓰지 않는다.

꿈연을 좀 그만하고 다른걸 좀 키울까? 생각하면..

그 시간에 꿈연을하면 1%라도 더 올리지 않을까 싶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 리니지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