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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버린 리니지이야기..(完)/안녕.. 꿈의연금술사(完)

2014년 11월 5일.. 리니지1 서버지기 모집광고..

by 세븐스헤븐 2014. 11. 9.

리니지 게임어바웃에서 글을 쓸때는..

많은 혜택을 얻었다..

게임 계정쿠폰도 받아서 했었고..

나름.. 즐겁게(?)글을 쓸수있었다..

 

다만 나는.. 내 글을 누군가 보고 다시 편집한다는게 싫었고..

누군가에게 평가 된다는게 싫었다..

 

"아니.. 악플이 무서웠다.."

(지금은 아니지.. 지금의 나는 그때만큼 리니지를 하는것에 아쉬움이 있는거 같지는 않다..)

 

어휘력과 문장력은 좋았으나..

겁이많고 소심했던 나는..

처음부터 전문적인 게임포털사이트의 기자보다는..

간단하게 블로그 운영이나하면서.. 리니지 이야기를 썼다..

그 첫블로그가 네이버 블로그였는데..

 

나는 당시 아인하사드의 라인혈의 단체스샷을 리니지 기사에 첨부해서..

상대편 라인의 욕을 얻어먹은적이 있었다..

물론 글의 리플에서 욕을크게 먹은것은 아니었으나..

결과적으로 게임내에서 활동하지 못할정도로 욕을먹게되어 결국 그만두었다..

 

이 기사이후 나 이외에 세일러양군주 형과 아인리스님이..

리니지 게임어바웃 아인하사드 패널을 계속했지만..

이렇다할 글의 성과를 내지못하고..

아인리스님의 경우는 나와 비슷한 모습으로 패널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나는 2009년 네이버 리니지블로그 운영도 그만두고..

테터툴즈.. 티스토리를 왔다갔다하면서 리니지 블로그를 운영중에 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은 리니지 게임어바웃이 운영이 되고있지 않지만..

그때가 재미있긴 했다..

 

 

2014년 서버지기 광고..

사실 유저들의 아이디어를 받겟다는 소리이긴 하지만..

이 이전에도 유저들의 소리를 듣겟다고 한 장담을..

한두번 봐온것이 아니기에..

(예 : 공티스가 책임진다던 헛소리 이벤트..)

 

 

서버지기에 지원을 해봤다..

 

사실.. 지원해도 엔씨에서도 날 뽑지는 않겟지..

한 8년간을 공식/비공식적으로 자회사 게임을 욕을 하고있으니까..

 

 

많은 혜택이 있는 모양이다..

사실 글을쓰는 자세에 혜택을 받는것은 중요하지 않다..

여태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렇다..

 

그저 리니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글을 써왔던것이지..

혜택을 제공받기위해 쓴것이 아니다..

 

오히려 서버지기에게 혜택을 제공하면할수록..

의미없는 글이 나올확률이 높고..

아무런 글이나 써서 서버지기를 하고 서버지기 혜택만 보고 지원하는 사람이 많을것이다..

 

서버지기 지원 페이지 보기

 

 

이사람이 공티스인가?

(공씨 성을 가진 메티스 = 공티스)

공티스가 책임진다는.. 이벤트가 생각난다..

의견을 받는 댓글을 받는 이벤트였는데..

결국 흐지부지되었다..

이제와서 이런 이벤트를 또 하는 이유가 뭔가 궁금하다..

 

하고싶은 사람이 있으면 해보면 좋긴 하겟다..

게임사의 입장에서 보면..

 

서버지기들이 쓰는 모든 글들이 어차피 하나의 광고이자..

리니지라는 게임의 좋은 모습을 알리기위해 이용하는 도구일 뿐이지만..

 

골수유저들이나.. 신규유저(사실 신규유저는 없을수있음..)들에게는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글일수 있다..

리니지는 그다지 밝은 게임도 아니고..

재미있는 게임도 아니다..

 

분명한 사실과.. 게임에 대한 파악을 할수있는 글 외에..

그냥 서버유저들의 의미없는 인터뷰는 게임에도 도움이 되지않는다..

물론 일반유저들에게 그렇다는것..

 

 

 

리니지를 똑바로 볼수있는..

편애를 가지지않고 똑바로 리니지를 평가할수있는..

그런사람들이 서버지기를 지원해서..

제발 리니지를 이야기 해줬으면..

 

그리고 게임사가 그걸 봤으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