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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버린 리니지이야기..(完)/노랑 쪽지..12

[노랑쪽지]리니지라는 게임의 추억과 가치.. 추억을 파는것은 게임에게 도움이 되는것이 아니다.. 리니지가 공식적인 14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많이 실시하고있다.. 사실 나는 14년 이상을 해오고있다.. 난 그당시 PC플레이어라는 잡지를 통해 리니지라는 게임이 만들어진다는것을 이미 알고있었다.. 그 당시에는 파이널판타지7 공략때문에 우연히 잡지를 사봤었다.. (파판7과 거진 동년배인 리니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해온걸 해왔다고 하지.. 일부러 했었다고 해온 시간을 늘려봤자.. 내 인생의 이력서에 경력으로 써넣을수도 없고.. 누군가 상을 주는것도 아니고.. 16년동안 리니지를 해온 내 자신이 어리석고 한심할 뿐인것이라는것을 그 누구보다도 나 자신은 잘 알고있음에.. 베타 2년간의 기억은 머리속에 그려지는 만큼.. 내가 글로써 표현을 하기에는.. 2012. 12. 10.
[노랑쪽지]My name is.. 내 리니지 첫 아이디의 이름은.. "사악한손오공" 이었다.. 지금은 현실의 이름들도 예능적인 모습으로 바뀌어가고.. 약간 촌스러운 이름도 특이한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기억과 재미를 선사하고.. 자신을 들어내는 하나의 마크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그리고 자신의 두번재 이름은 이제 가상의 공간에서도 존재하고있다.. 언젠가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다.. 내 리니지 아이디가 "님" 이었다면.. 누구나 부르기 쉬웠겟지..? 가상세계에서의 내 이름은 단순 사람이름 석자가 아닌.. 만화캐릭터 패러디나.. 뭔가 좀 유치틱한 아이디로 이루어진것이 전부다.. 사실 현모(게임상 유저들의 현실 모임)도 많이해봤고.. 친하게 지내는 형들도 많지만.. 그들의 이름과 캐릭터의 아이디가 매치가 되는편은 아니다.. 그리고 본명을 캐.. 2012. 10. 1.
[노랑쪽지]게임을 이해하는 자세와 노력.. 하는 방식이 다른것일 뿐.. 아주 초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이렇게 말할수 있겟다.. 과거라는 시간속의 게임과 현제의 게임은 많은 차이를 두고있다.. 하지만 "재미" 혹은 "즐거움" 이라는것을 추구하는것에 대한 생각에는.. 큰 차이가 없다. 필자 자신이 무슨 지고신 도 아니고 과거 딱히 언제라고.. 나 자신이 콕집어 말할수는 없지만.. 누구나 어린시절이 있었고 재미를 느끼기위해 무엇인가를 원해왔고.. 그것을 행해왔다.. 나이가 들어서 어렷을때 많이 가지고싶었지만.. 마음 한구석에 밀어두었던 프라모델을 가지고싶다는 아주 작은소망.. 또 누군가는 축구공.. 야구.. 그리고 누구는.. 단순한 말상대..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음을 두고싶은 혹은 소속되고싶은 집단에 대한 갈망. 필자는 오래전부터 게임을 해왔다... 2012. 9. 25.
[노랑쪽지]노랑 쪽지.. 과거 나는 PC파워진.. 넷파워진의 광팬이었다.. 고등학교때도 사서 봤었고.. 대학때도 사서 봤었고.. 군대에서도 사서 봤었다.. 지금은 PC게임 잡지 자체가 사라지고.. PC게임도 패키치로 국내 게임업체가 발매하는 게임은 이제 거의없다.. (있으면 죄송..) 온라인게임을 오프라인에서 즐기는 방법중 하나로 본것이 잡지였던 것이다.. 내 추억속에는.. 아주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것이.. 바로 파워진이었던 것이다.. 그런 파워진이 내가 군대 있을때.. 2006년인지.. 2007년인지쯤.. 폐간되었다.. "이젠 뭘보나.." 코너들중 각자 기자들의 뒷이야깃꺼리를 작성하던 페이지가 있었는데.. "옐로우 페이지" 였다.. 꽤 재미있었다.. 어느 기자님이 작성했던 페이지중.. "블리자드 키드의 생애" 라는 제목의 .. 2012.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