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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기..5

..나는 방송에서 뭘 하고싶은걸까..? 헛짓..? 문뜻 그런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 글을 쓰는시간 2020년 10월 20일 오전 03:25분..나는 내가 방송을 할수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방송을 하지않고..남의 방송을 보며 이 글을 작성하고있다.. 나는 내가 스스로 방송해서 뭘 하고싶은걸까..? 내가 방송을 하고있으면 와서 말을 걸어주시는 고마운분이 계신다.. 그분이 방송시간을 물어보셧는데.. 뭐라 대답할말이 없었다.. "나같은게 방송시간을 정해도 될까..?" 라는 생각..사실.. 이 분도 내 방송이 시청자 0명 이라고 적혀있는걸알고서도 들어와 말을 걸어주시는것일텐데.. 딱히..?하고싶은게 없다 라고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 냉철하게 판단하면 게임을 잘하지못한다..잘하지못하는 수준을 넘어 그냥 못한다.. 지금은 아에 게임을 하는 뇌가 없어.. 2020. 10. 20.
2020년 10월 11일 새벽방송.. 와 또 팔로워 한분이 늘었다.. 덕분에 처음 팔로워 10명을 달성해보게 됫다.. 기쁘다..나라는 존재가 방송을 한다는걸 알아주는 사람이 10명이나 되다니.. 물론 내가 방송을 켤때마다 상시 봐주시는건 아니지만..아주 가끔이나마.. 생각나시면 그때만 봐주셔도 너무 감사한일이지.. 오늘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 을 했다..일주일에 한번씩 정도는 들어가서 잡초도 뽑아주고..업데이트도 받아가며 게임했지만..방송에서 모동숲을 하긴 처음인데.. 사실 지금하는 이유는..동물의 숲을 1년 컨텐츠로 한번 해보고싶어서인데.."시간조작도 뭐도 안하고 1년간 동물의숲을 과연 달성할수 있을까?"라는 개인적인 도전욕이 생겨서 이다.. 열심히 해봐야지.. 2020. 10. 11.
와! 또 팔로워 한분이 늘었다! 매일 방송을 한다.. 저번 글에도 썼지만.. 딱히 내가 노력을 하고있다는 생각보단..그냥 게임할때 방송을 켜둔다는 생각으로 혼자 게임하는식의 게임을 하고있다..그저 한분이라도 봐주고 있다면.. 말을 걸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은것 같다.. 무사시전을 하고있는데..과거에 했던걸 기억이 안나신다고..도와주시겟다 하시며 이것저것 말 걸어주신 시청자분.. 감사합니다.. 매일 봐주시지 않으셔된다..나는 매일 방송을 하지만..그냥 생각나면 한번씩 봐주셔도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나같은놈 방송도 팔로워가 생기긴 하는구나..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2020. 10. 10.
매일 방송을 꾸준히 하는것도 힘들구나.. 요즘 매일 방송을 켜고있다.. 늦게라도 하고 있고..짧게라도 하고있다.. 짧게 한다는건.. 한 2~3시간 남칫..신장투석을 받는다는 신체적 한계때문에 오래하진 못한다..금방 피곤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단순한 동작을 해내는것도 쉽지않다..시청자가 한명이어도 어쨋든 하고있다.. 혼자 아무말 없이.. 3~6시간 가량을 그저 게임을 하고있는데..이게 쉬운게 아니라는걸 매번 느낀다.. 오늘은 고맙게도 팔로우 해주신분이 두분 늘었다.. 이런 볼것없는 방송.. 팔로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사생활 보호를 위한 아이디 모자이크..) 늘 생각한다.. 내가 이 우울증을 이겨낼수만 있다면..매일 방송을 켜는건 아무것도 아닌일이라고.. 2020.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