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등록2 그다지 바쁘진 않은데 힘든 요즘.. 장애인 등록이 되었다.. .. 내가 장애인이 되다니.. 이래서 건강검진을 잘 받고 미리 예방을 해야하나 보다.. 복지카드를 받았을때는.. 눈물이 쏟아질뻔 했다.. 장애인 혜택이라고 받을꺼라고 동사무소도 가도.. 구청도 가고.. 시청도 가고.. 혜택을 받기위해 내가 이것저것 찾아보거나 그것을 실천하기위해 하는 행동조차.. 그냥 눈물이 날거같다.. 병원에 잘 있을때까지만해도 안이랬는데.. 이래서 안좋은 생각이 드나보다.. 밝게 살아야지.. 근데 밝게 살려고 마음을 먹는것 자체도.. 슬픈요즘.. 2012. 12. 2. 23일.. 다음주면 투석을 받으며 생활한지 딱 3개월이 되어간다.. 장애인등록을 할때가 됬는데.. 투석받으면서 생활하는것은 아직까지 생활에 큰 지장은 없다.. 분명 병원을 왔다갔다하는게 번거롭기도 하지만.. 피도 좀 잘 굳어서.. 걱정이 많다.. 혈압이 90까지 떨어지는날은 집에 오기조차 힘들다.. 이것때문에 곧 이사도 해야되고.. 불편한게 많네.. 빨리 이 상황에 익숙해지고.. 이 모든것을 받아들일수 있었으면 좋겟다.. 2012.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