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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도 에스파다..(完)

내 그라의 시작과 끝..

by 세븐스헤븐 2012. 8. 28.

사실 그라나도 에스파다(이하 그라)는..

 

리니지를 할적에.. 알았던 "세일러양군주" 라는..

 

게임어바웃 아인하사드 패널분의 추천으로 처음 접했다..

후로 사실 조금은 재밌는거같아서 리니지와 번갈아가면서 했었고..

군대 선임의 추천으로 아예 그라로 돌아서게 되었다..

 

그 당시 리니지를 접을때의 마음가짐은..

그저.. 다시 내가 리니지하는 날이 올까 였지만..

그 후로 그라를 쥐락펴락했고.. 리니지도 쥐락펴락했다..

 

그라를 시작한지.. 5년지 지난지금..

 

2007년에 시작한 그라..

난 처음 그라를 시작했던 코임브라 서버를 넘어..

카스티야 서버에서 게임을 종료했다..

 

접는마당에 했던 게임을 욕하고싶진 않다..

그라를 당장에 내가 아쉽게보는것은.. 너무 유저위주의 업데이트.. 를 뽑을수 있겠다..

 

이제 더이상 게임사의 자존심따위는 뒷전이고..

유저가 하자는대로만 하고있다..

그것으로 그라의 끝을 점칠수는 없지만..

 

그라는 예전에 끝났어.. 킵때문에 하는거지..

그러니까 엿같은 홈프와 매직서클 사란말이다..

 

2012년 오늘까지.. 참 그라는 즐겁게 한거같다..

우리.. "에라크작업단" 그룹인원들이 있었고..

내 가족같은 "그라갤그룹챗" 유저들도 있었고..

 

무엇보다..

병신들같은 거대당 유저들이 있었고..

- 꼬우면 똑바로 게임하던가 병신들아..

자신이 병신같은 거대당사람이다 라고..

인지하고있는 사람은 고소하시던가..

 

나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거대당이..

병신같지 않다고 생각하면 흥분 안하면된다..

돼지발정제 처먹은 거대당 돼지새끼들아..

 

 

 

 

 

 

 

 

 

언제나 어떤 게임을 접을때 항상 생각하는것이 있다..

 

게임내의 모든것은 유저의 것이 아니다..

그저 빌려서 하는것일 뿐이다..

게임사는 게임운영을 위해 유지되는 서버를통한 정당한 서비스와..

유료아이템이라는 부가적인 서비스 운영을 통해..

유저들에게 "서버운영" 이라는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템의 가치라는것은 어차피 그림쪼가리..

내일 당장.. 게임이 사라진다고 해도..

게임사는 상시 올바른 운영을 해왔다고 주장을 할것이기 때문에..

내일당장 게임이 사라져도.. 유저들은 할말이 없다..

 

물론 내일당장 그라가 망하는일같은건 없을것이다..

 

힘내라 그라..

 

카스티야 서버..

 

그라나도 에스파다 갤러리..

 

내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