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마지막날..
플레이포럼(이하 플포)이(가) 서비스를 종료했다..
게임을 생각하는 뇌가 하나 죽었다..
생각을 하고.. 보여주고..
토론하고.. 싸우고..
웃기도 하고..
사실 유저들이 모여 게임을 생각하며 이야기를 한다는것은..
참 기적적인 일 일지도 모른다..
나는 내 마음대로 글을 쓰고싶기때문에..
다른 팬사이트나 게임포탈들을 돌아다니며 나의 공간을 구걸하는짓은 하지않지만..
가끔.. 혼자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며 생각하는건..
과연 내가 이렇게 글만 쓰는게 무슨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지..
플포의 서비스 종료이유는 별로 알고싶지 않지만..
아쉽긴 하네..
개인적으로는 게임어바웃을 더 많이 갔지만..
어쩌다 플레이포럼을 갔는데..
각 게임포럼들마다 아이콘이 달려있는것을 혈마크로 만들면 좋겟다 싶어서..
스크린샷으로 남겨둔게 있었다..
이게 내가 플레이포럼을 본 마지막일 줄이야..
파일명은 / playforum_net_20121228_124020
이천십이년 십이월 이십팔일 열두시 사십분 이십초
플포.. 그동안 고생많았습니다..
왠만하면 이제 포럼이라는 이름을 달고 게임팬사이트가 만들어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겟다..
볼때마다 아쉬울것 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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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30일..
다시 플포가 열렸다..
언제 다시 열린지는 정확히 모르겟지만..
뭔가 문제가 해결되서 다시운영하는것인가?
아무튼 추억이 돌아온거같아서 기분은 좋네..
그런데 이미 대부분의 리니지포럼은 파워북때문에 망해서..
별달리 갈일이 있을지는 모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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