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각종 스마트기기 케이블보강..1(뉴아이패드,갤럭시노트10.1,5핀USB케이블)

뉴아이패드에 쓰고있는 케이블이 맛이갈려했다..

원래 아이팟나노2세대에 쓰던 케이블을 계속 쓰고있었다..

난 물건을 참 아껴서 잘 쓴다고 나름 생각했는데..

 

 

결국 새로 사던지 보강을 해야하던지 해야만했다..

근데 새로사는건 언젠가 또 케이블이 손상이 갈테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결국 보강처리..

 

거주하고있는 용호동에서 가장깝게 수축튜브를 구할수있는곳은 전포동에 있다..

24번을 타고 바로 이동..

 

일반적인 케이블사이즈에 맞게 수축튜브를 구해서는 사이즈가 맞지않기에..

적당한 사이즈의 튜브와 원하는색상 2개 그리고 케이블이 더러워지는것을 방지하기위해 익스펜더를 구매..

역시.. 인터넷보다 전포동 전기상가거리가 많이 싸다..

 

 

수축튜브 5M x 2,익스펜더 10m 이모든게 9400원.. 

인터넷에서 파는 길이구성보다는 훨씬 싸다..

 

 

보강되어줘야할 케이블.. 

스프링으로 스위칭되는 아주 구형의 아이팟나노케이블..

하지만 커넥터부분에 비해 케이블의 크기가 너무 얇기때문에 케이블에 무리가 굉장히 많이가는 타입이다..

 

 

늘릴필요없이 딱맞는 사이즈..

이제 커넥터보강을 위해 케이블의 사이즈를 적당히 늘려줘야할 필요가 있다..

 

 

이용할 도구는 열풍기..

열풍기가 없으면 드라이어로 해도된다..

열풍기가 있는사람중에서는 이 도구를 쓰는방법을 모르는사람은 없겟지만..

온도가 엄청나게 올라가기때문에..

정말 주의해서 써야한다. 

 

이렇게 30핀쪽 케이블의 두께를 곂곂이 덮어서 크기를 늘려준다.

이렇게하면 30핀에 맞는 사이즈의 큰 수축튜브가 익스펜더를 헐렁하게 돌게두지 않는다.

 

 

케이블의 청결을위해 익스펜더를 넣는중.. 

 

 

평일 전포동에 사러가기전 인터넷주문을 했던 수축튜브들..

1팩에 900원인가 한다.. 총2M길이가 들어있는듯.. 

 

 

자세한 내용은 생략..

케이블 보강 → 커넥터 보강 이 순으로 보강을 했다..

스위칭되는 부분은 내가 눌러야하기때문에 조각칼로 파냈다..

 

 

확실히 충전이 된다..

케이블의 두께가 두꺼워지는만큼 커넥터와 케이블의 연결부의 움직임도 적어지기에 흔들어도 이상이 없다..

두꺼워지는만큼 케이블을 잡는 그립감도 좋아짐..

 

 

아이패드 배경화면은..

가장 좋아하는 모델이자 맥심걸인 최혜연양..

내 모든 스마트기기 배경화면이 이분이다..

 

 

보강이 완료된 구형애플기기 케이블..

스위칭되는부분은 한번 조각칼로 파내고 그 위에 다시 덮었다.

 

 

일반 USB케이블..

5핀 USB케이블이다..

 

 

재대로 보강됨.. 튼튼하다..

 

 

수축튜브의 사양이 적혀있어서 이쁘진 않다.. 

 

 

갤럭시노트10.1 케이블도 보강해봤다..

USB부분으로 익스펜더를 넣는다.. 

 

 

아이패드 30핀 커넥터와는 다르게 커넥터 아래부분에 두꺼운 마디가 존재해서 넣기가 더 힘들것같지만..

적당한 사이즈를 잘 구하면 무리없이 진행할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귀찮으니 생략..

보강완료..

 

 

USB쪽 부분도 보강..

사이즈가 잘 안맞는 부분은 롱노우즈로 늘려서 억지로 집어넣는다..

 

 

익스펜더가 헐렁거려서 수축튜브 위로 재보강..

완성했다.. 

 

 

안맞는 수축튜브를 억지로 무리하게 늘린자의 말로..

결국터지고 말았다..

 

사용한 수축튜브는 7,10,12,15,18파이 이다..

 

7,10파이는 5핀케이블에 사용..

12파이는 PC로 연결하는 USB쪽에 사용..

15파이는 케이블 보강및 18파이에 맞게 케이블의 두께를 늘리기위해 사용..

18파이는 30핀케이블의 고정을 위해 사용했다..

 

무리해서 열풍기 구해 쓰다가 다른물건까지 태워먹지말고 열풍기가 없으면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자..

라이터는 그으름이 생기기에 추천하지 않음..

 

수축튜브를 이용해 보강을 하면 보강한 부분은 안했을때보다는 엄청나게 단단해진다..

게다가 마음에 안들게 보강되었다고 다시 뜯기도 힘드니..

대충보강할거 아니면 깔끔하게 튜브를 잘라서 보강을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