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저녁에 일을 마치고..
혈액투석하는것이 너무 피곤해서..
아침일찍 6시에 인공신장실로 혈액투석을 하러간다..
올해초 쓸대없는 도전정신으로 신장투석을 중단했었는데..
온몸이 붓고 결국 발까지 부어올라서 걷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었었고..
결국 다시 투석을 받으며 일다닐때까지 회복하는데에 꽤 시간이 걸렸다..
지금은.. 괜찮지는 않지만.. 괜찮게 지내고 있다..
아침일찍 일어나 투석받으러가는 시간에..
거리에도 병원에도 아무도 없다..
그냥 홀에 전등만 켜져있고..
크리스마스 이브날..
트리가 장식되어있길래..
한번 사진을 찍어봤다..
원본사진..
필터 - 토파즈 클린2..
지금은 이식생각은 안하고..
투석만 열심히 받자고 생각하며 산다..
얼마전 TV에 혈액투석보다..
복막투석이 더 좋다고 나왔었는데..
직접 받아보면 각각의 불편한점이 있기마련..
복막이라고 무조건 혈액투석보다 좋진 않다..
뭐.. 식욕을 못참는 사람이야..
복막을 해야만하겟지만..
2015년은 쫌 더 열심히.. 힘을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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