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물건]소니 궁극의 MD.. MZ-RH1..

사실 나는 MD플레이어를 써본적이 없다..

(정확히 말하면 오늘 구매를하기 전까지..)

그래서 사실 추억의 물건이라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래서 녹음의 압박이란것도 잘 모른다..

하지만 늘 하나 가지고싶다는 생각은 했었다..

(당시는 내가 아마.. 쏘렐CDP를 쓰고있었을때였을거다..)

CD-RW처럼 지웠다가 썼다할수있는 미디어 디스크에..

음질은 CD만큼 된다고 하니.. MD의 매력에 빠져들기는 했는데..

MD가 한참유행할때에도 국내에선 아이리버,코원같은 회사들이..

디자인좋은 MP3등을 많이 출시를해서..

결국 나도 실용성으로보나 디자인으로 보나..

당연 더 편하고 좋은 MP3 플레이어를 구매를 했었다..

하지만.. 언젠가는 MD를 하나 사보고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

그리고 오늘.. 중고지만 소니 궁극의 MD라 불리는 MZ-RH1을 손에넣었다..

MZ-RH1의 위용..

무려 박스셋.. 대단히 깨끗했다..

마음에 든다..

사실 굳이 이런 비싼MD를 구매할필요는 없었다..(중고지만 가격이 꽤 나간다..)

다만 어느면을보나 지금에와서는 의미가 없지만.. 

기능성에 대한평가는 MD플레이어들중 단연 최고의 평가를 받고있는 물건이었기에..

얼마전부터 중고나라 등등 중고사이트를 돌며 구매를 했다..

요즘따라 아날로그 기기들이 점점더 소중했었다는걸 느끼고있는 찰나에..

MD플레이어 생각이 나면서 굳이 이 물건을 찾았다..

본론적인것만 말하면..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균형 가운데서있는 음향기기정도 되는것같다.. 

어느쪽에도 치우치치않고.. 딱 가운데에..

박스 전체사진들..

일본발매 제품이 아닌 북미 제품이다..

일본에서는 실버,블랙이 발매됫는데..

실버는 통상판.. 블랙색상은 일본에서는 한정판으로 출시됫다..

근데 북미나 유럽쪽에서는 블랙이 기본사양으로 출시됫다고 한다..

그래서 구하기쉬운 북미판으로 구매했다..

제품 상판.. 역시 디자인은 끝내주는구나..

전체적으로 그냥 깔끔하다..

뒷면의 모습..

보통 이런 미니기기 뒷면에는 미끄럼방지 고무패드가 없는데..

MZ-RH1은 뒷면에도 고무패드가 붙어있었다.. 신기했다..

북미판은 일본판과 다르게 뒷면 제품사양도 영어로 쓰여있다..

일본판은 당연 일본어로 쓰여있다..

제조국은 말레이시아제..

상판의 윗부분..

그림자에가려 보이진않지만..

이어폰과 마이크,라인인 등을 연결할수있다..

화면측 윗부분 버튼을 누르면..

엠디가 열리면서 디스크가 나온다..

MD플레이어 베터리..

370mAh다..

보통 CD플레이어 껌전지가 1400mAh 2개정도 쓰지않던가..

MD ON!

워크맨 로고가 보이면서 기기가 부팅된다..

GP01은 폴더1을 말하고..

001은 트랙1번을 말한다..

MD플레이어 파우치..

후면..

Music, it's My Everything..

박스 구성품들..

그득그득한 설명서들..

소닉스테이지 3.4버전이 수록된 CD다..

소닉스테이지가 없으면 노래를 넣지못한다..

하지만 굳이 뜯어서 쓰진 않았다..

MZ-RH1은 소닉스테이지 4.3에서도 쓸수있기때문에..

그냥 다운받아서 사용했다..

흔한 5핀 미니USB포트를 쓰기때문에..

굳이 어댑터를 쓰지않아도 된다..

전원케이블과 데이터 케이블..

이 역시도 별로 쓸필요는 없었다..

전체적으로 그냥 MD를 써봤다는것에 만족한다..

기대했던 음질은 이제 써보면서 판단을 해야겟지만..

시험적으로 MP3를 MZ-RH1로 들었을때 역시 나쁘지않았다..

아이팟보단 좋은느낌이랄까..

특히나 MP3를 넣을때역시 녹음을 하지않아도 된다는게 좋다..

디스크를 읽는 소리도 너무좋다..

아날로그 감성을 일깨워줄수있는 기기를 좋은가격에 잘 구매한것같다..

마지막으로 구동사진 한장..

멋져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