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물건]파나소닉 RQ-SX71 카세트

창원에 살때..

2001년도? 맞나..

부모님께서 상남동 하이마트에서 사주신 휴대용카세트이다..

당시 어학용으로 구매를 했었지만..

결국 HOT4집,원타임3집같은 테이프만 사서 들었던 기억 -_-;

그중에서도 쿨4집을 많이들었다..

쿨4집은 당시에도 좀 오래된 노래된 앨범이었지만..

현재 2016년 7월 7일기준.. 이걸 구매한 하이마트는..

창원 상남동 대한상가 건물쯤 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당시 2001년에는 근처에 큰 오락실이 1층에 있는건물 이었고..

그건물 3층에는 "인터넷 모르면 원시인" 이라는 당시 유명했던 문구를 PC방 제목으로 썻던..

이상한 이름의 PC방이 존재했던것만 기억..

하여간 그런 복합상가가 있는건물옆에 하이마트가 있었더랬다..

이걸워크맨이라고 간단하게 표현하고싶은데..

사실 워크맨 이라는 말은 소니의 휴대용카세트의 제품명으로 쓰이는것이기때문에..

파나소닉 제품에다가 워크맨이라는 말을 쓰자니 좀 안맞는거 같아서..

어쨋든 고장난 카세트수리 보낼겸.. 오래간만에 꺼내봤다..

본체샷 1..

전체적으로 깨끗해보이지만..

광원때문에 그런거지 생각보다 흡집(칠벗겨짐)등은 있는편이다..

본체샷 2..

측면 샷 1..

조작버튼이 간결하고 어렵지 않다..

이어폰 홀이랑 홀드버튼 음량조절버튼..

측면 샷 2..

윗부분 사이드샷이고 카세트를 여는 오픈표시가 된 버튼이 있다..

후면 샷..

깔씀한 파나소닉 문구에 곡선..

측면샷  3..

여긴 보조배터리를 장착할수있는 기구를 연결하는 측면이다..

오픈이라고 되어있는 부분은 일명 껌전지라는 건전지를 넣는곳이고..

여기에 AA건전지를 사용할수있도록 보조기구를 달아서 사용했다..

산요 껌전지.. 현재는 1400짜리를 쓴다..

내부 샷 1..

별것없는 제품번호와 니카드전지 표시..

타이완제다..

내부 샷 2..

카세트 넣는 방식설명..

이 기기의 리모콘..

이것말고 리모콘 버튼이 모두 은색으로 되어있는 리모콘 기종도 있더라..

전지가 들어가고 백라이트가 켜지면 붉은색으로 빛이들어온다..

사실 뭐..

별 설명할것도 없는 휴대용카세트..

지금까지도 잘 가지고 있었다는게 대견한다..

부모님께서 처음사주신거라 더 의미있고 정이 많이 가는것 같다..

수리는 [ AV 서비스 블로그 ] 라고 하는 네이버 블로그에 문의를 해서 수리를 해왔다..

부산 남포동 모 상가에서 수리받을려니 총 5만원정도가 투자되야한다길래..

바로 집에와서 AV서비스블로그에 전화문의를 해서 수리요청을 하고 수리를 받았다..

수리가격은 노코멘트지만.. 아마 카세트가 어떤상태냐에 따라서 수리비를 좀 달라지긴 할것같은데..

직접 가서 수리를하는것보다는 싸서 좋았다..

http://blog.naver.com/7036lhk/220751846189 ← 요 글에 나온 2016년 7월 2일자 글이 내 카세트..

친절하고 수리 잘해주시길래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분들도..

카세트 수리할거 있으면 한번 문의해보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