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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페이지7

[노랑쪽지]나는 언제나 내가하는 게임의 주인공이 아니었다.. 내가 생각해오고 바래왔던 게임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비가오는 어느날.. 아무생각없이 나는 늦잠을 잤다. 근래의 업무가 피곤했던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세상걱정없이 숙면을 취한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그날아침은 휴일조차 아니었다. 늦잠을 잤던나는 회사에 연락해 아파서 월차를 쓴다고 말했다. 그리고 잔소리를 들었다. "쓸꺼면 미리 말하던지해야지 사람 참.." 통화가 끊어지고 어떻게든 이 말도안되는 월차가 받아들여젔다. 한숨이 나왔다. 잠은 더이상 오지않았지만 계속 누워서 천장을 봤다. 이사온지 4년째.. 계속보고있는 내 방의 천장이었다. "오늘은 아무것도 하는것 없이.. 이렇게 하루가 가겟지.. 내가 없는 집은 이렇게 조용했었구나.." 평일에 내가 있어야하는곳은 언제나 회사였으니까. 일탈이 시작된 시점부터 .. 2016. 5. 2.
[노랑쪽지]9검 의미.. 예전엔 7~8이라는 숫자가 달린 리니지 무기들도.. 인기가 있었던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9라는 숫자이외에는.. 다들 별로 찾지 않게된걸까.. 과거 이런말이 있었다.. "쪼개요~" 이 말을 처음보는 사람들은 그냥 웃는모습을 표현하는 "쪼개다" 혹은 "물건을 반으로 쪼갠다." 라는 의미의 쪼개다 를 생각하는데.. 리니지에서 쪼갠다는 말은.. 물건을 반으로 가른다.. 그 뜻이 맞다.. 과거 리니지 용어에서의 쪼갠다는 의미는.. 가령 "7검 쪼갭니다~" 이러면 6검+@(플러스 알파:6검과 추가적인 아이템,화폐를 받는다는 뜻..)를 의미하거나.. 6검 두자루를 받는다는 의미로 쓰였었다.. 어느때부터인지 7검과 8검의 효율은 떨어졌다.. 사냥에서도 잘 사용하지도 않고.. 속성작도 하지않는다.. 물론 나도 쓰지.. 2015. 7. 4.
[노랑쪽지]리니지의 국민레벨은..? 오늘 78레벨을 찍고 생각한건데.. 과연 현재 리니지의 국민레벨이라는 레벨은 과연 몇렙이나 될까.. 가끔 리니지 스크린샷게시판을 보면.. 라이트유저의 만렙 75.. 라고 해서 스크린샷을 올리는 분들이 간혹 보인다.. 75.. 75레벨이 그렇게 쉽게 올릴수있는 레벨인가..? 과거 포세이든이 데스레벨을 찍던시절 데스나이트 변신하는 52레벨을 달성하는것만으로도 리니지 팬사이트에서 취재와 관심을 받던때.. 그 시점은 모두가 아는.. 모두가 공감하는.. 즐겁게 리니지를 해왔던 시점인지도 모르겟다.. 그 시점을 기준으로 국민레벨은 그다지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레벨업을 할수있는 평균레벨.. 국민레벨은 약 45~49레벨이 아니었을까.. 그에 비하면 지금은 52레벨도 하루만에 달성하는 시대가 됫고.. 게임사는 레벨업하.. 2015. 3. 7.
[노랑쪽지]장사꾼.. 작업장.. 오토.. 게임화폐.. 일반유저라는 입장 대하여.. 노랑 쪽지를 쓸때마다 참 괴롭다.. 어찌보면 내가 괴롭다는것을 알면서도 쓰는것이 바로 노랑쪽지 인데.. 괴롭기위해 쓴다.. 라고 생각이 가끔은 들기도 한다.. 내가 또다른 생각을 끄집어내게 할수있는 원동력이 되는 글이랄까.. 내가 생각하는 노랑쪽지 한편을 쓰고.. 나는 무척이나 후회를 한다.. 하지만 과거에 쓴것도.. 지금 쓰는것도.. 그저 솔직한 글이기에 수정은 하지 않는다.. 이 한편이 또다른 생각을 만들수 있다는것을 알기에.. 근데 이번 노랑쪽지는.. 생각보다 내가 되게많이 욕을 먹을것 같다.. 이 이하로는.. 선량한 유저든 아니든.. 리니지를 오래 했던 아니던.. 다 싸잡아서.. 비난을 해볼 생각이 있기때문에.. 하지만.. 참 당연한소리만을 한다는것을.. 미리 알고 읽어줬으면 좋겟다.. 당연한소리.. 2013.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