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6월 30일..
딱 님혈을 알게된지도 1년쯤 되었다..
처음 님혈을 만나게된건..
작년 붉은기사단의 PC방습격 이벤트가 진행됫었을때 였는데..
그때도 6월이었다..
약1년간 님혈과 언제나 같이했던건 아니지만..
님혈 문장을 떼면서 내가 님혈에 해줄수있었던게 참 아무것도 없었다는게 안타까웠다..
공성에 도움이된것도 아니고..
같이 사냥해본적도.. 같이 뭔가를 해본 혈원도 얼마없고..
레이드조차도 두번밖에 해본적이 없다..
이건 다 내가 중간에 리니지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서겟지..
아니.. 관심은 있었으나.. 늘 자신을 고립시키는생각만 하는 내자신의 문제가 컷다고본다..
이런 모든문제를 다 알고 느끼고 있지만..
그렇다고 님혈을 위해 내가 할수있는것이 있다고는 생각이들지 않았다..
그때문에 현모진행을 하면 가끔 나가곤했는데..
올해 2월들어서부터는 만성신부전때문에 몸이 더 많이안좋아져서 그것도 그만두게되었다..
그렇게 오늘이 되어.. 다음주에 님혈이 다른서버로 이전을 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현재나는 리니지를 하지도않으면서 님혈을 따라서 서버이전을 할수는 없었다..
가서도 내가 리니지를 안한다면..?
그래서 결국 하는짓이라곤 님혈과 다시 멀어지는것이었고..
그 첫번째가 카페탈퇴였다..
결국 제멋대로 카페를 탈퇴했다..
혈 활동도 안하는 내가.. 백호형님을 귀찮게 하지않게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스스로 혈에서 제명하는것 뿐이지..
어차피 혈생활 하지도 않는데..
사람만 채우는 혈원일뿐이라면..
백호형님도 관리가 귀찮으실테니까..
결국 대부분의 시간을 병원에서보내게 된 내가 지금할수있는건..
그저 아인하사드에 남은 님혈과의 추억을 기록하는일 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염치라는게 있지..
그만큼의 배려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리니지에 관심이 떨어져 안할때쯤이 되었을땐..
참 미안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부디.. 서버이전에 대한이야기가 나온지금..
님혈이 다른 어느서버를 가서도..
좋은이미지.. 좋은이야기.. 좋은혈맹으로 남아주기를 바라면서..
이 카테고리를 만들어본다..
그동안 님혈 현모를 따라다니면서 찍은사진은 생각보다 얼마 안된다..
얼마 안되긴하지만..
언제나 좋은추억을 만들길 바란다..
모두 꿈의연금술사가 직접찍은 사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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