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엔씨소프트 오락은 처음부터 끝까지 장비빨이면 뭐든 해결되는게임이지..
많은 생각들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역시 대부분의 참가혈맹 인원들의 장비들이었다..
쉽게 구할수없는 아이템들이고..
쉽게 구할수없는 아이템들을 들고있기에 그자리까지 올라 경기를 치루게되고..
우승까지 하는 혈맹도 나왔지만..
그런사람들끼리의 엇비슷한 고가의 아이템으로 리그전을 치룬다는게..
이미 즐기는유저는 배제된 이벤트였다는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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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라고 말하기도 부끄럽게도..
이젠 리니지 현질,장비빨이 기본적인 투자개념으로 자리잡아 게임을 하는게 당연해진 리니지유저들은..
그저 아무생각없이 즐기는 유저들은 시청자또는 관객석을 채우는 머릿수로만 LFC를 관전만 했고..
그들만의 리그 정점에 서있는 각 서버의 1위혈맹들은..
처음부터 공평하지 않는 리그전을 자신들의 장비로 밀어내고.. 싸우며 결승에 오르고 우승까지도 거머쥐게 되었다..
"이깟 오락을하는데 몇천만원씩 부어 현질을하고.."
"그런방식으로 강해진사람들이 내 앞에서 경기라는 이름하에 오락을 하고있다.."
이게 뭐가 공평한 리그전이냐..
과거 리니지 토너먼트(이하 리토)처럼..
리토전용 장비를 똑같이 차고해도 똑같은장비를 차고해도..
과연 지금과 같은 결과로 모든 대진이 이루어졌을까?
예외도 있었지만..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하는 원모BJ는 장비가 있어도 발판없이는 개허접이라는 오명을 남기고 말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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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 이 LFC가 무슨의미가 있는거지?
결국 장비만 좋으면 우승할수있다는건가?
48강이상부터 혈맹들중 현금 천만원이 안넘는 장비를 들고 8강이상까지 올라온혈이 있긴한가?
"18년된 오락 열심히 현질해서 이만큼 올라왔다는건 벼슬이 될수없다.."
우승자들도 기뻐하지 않았으면 좋겟고..
패배했던 혈맹들도 낙심하지 않았으면 좋겟다..
다시는 이딴 赤같은 리그를 엔씨소프트가 하지않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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