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요즘 조카들이 학교를 안가서..
거의 매일 집으로 와서 놀고있다..
근데 조카들도 다 개인 휴대폰이 있다보니..
대부분의 시간을 유튜브만 보는데..
마인크래프트 관련 유튜브영상만 주구장창 보고있다..
그러고 저녁을 먹으면 집에가는데..
이게 매일 보고있으니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과거의 나는 뭘하면서 놀았지..?
조카들에게 물어보려했는데..
어느순간 스스로가 납득을 하게됫다..
TV가 있어도 TV를 안본다..
유튜브가 더 재미있으니까..
장난감이 있어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는다..
유튜브가 더 재미있으니까..
외삼촌의 게임기가 있어도 시켜달라 조르지 않는다..
직접하는것보다 하는것을 보는게 덜귀찮고 재미있으니까..
근데 오늘은 일본쪽에서 올라오는 태풍의 영향인지..
부산에 바람이 많이불어서 그런가..
인터넷이 좀 끊겨있었다..
복구되는데에는 시간이 좀 걸렸고..
그사이에 아이들이 너무 심심해해서..
마인크래프트 종이인형을 만들어주게 됫다..
프린트를 해서..
다 잘라서 코팅준비..
그리고 코팅을 했다..
이런식으로 종이인형을 만들어주고 가지고놀라고 만들어줬다..
꽤.. 좋아하는 눈치였다..
그 작은 화면에서만 보던 캐릭터를 어쨋든 종이인형으로 만들어줘서 그런가..
잘 가지고놀더라..
나 어릴때도 친 누나가 이런 종이인형을 가지고 놀았었는데..
그땐 왜 종이인형을 가지고 노는지 몰랏는데..
아이들이 너무 심심해 하니까 이런것도 급하니까 만들어주게 되는구나..
이게 다 유튜브탓이다..
'생활.. > 잡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블로그 설명을 누가 봐주기는 할까..? (0) | 2020.10.15 |
---|---|
내가 인도 마니푸르에서 로그인을 시도했다..? (0) | 2020.10.13 |
한 3주..? (0) | 2020.08.06 |
영화 반도 를 감상하고.. (0) | 2020.07.16 |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오후 5:51분.. (0) | 2020.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