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이 끝이 난다..

『シン・エヴァンゲリオン劇場版』本予告・改２【公式】

오늘은 3월 3일..

새벽 4시 35분 이 글을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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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이 드디어 끝난다..

미루고 미루고 미뤄서 드디어 2021년을 넘어 5일뒤인 3월 8일.. 끝이 난다..

결말은 아마..

에반게리온이라는 세계관에 등장하는 캐릭터 그 누구도 별로 행복하게 끝나지 않을것이고..

안노감독님 또한 별로 행복한 엔딩은 아니겟지..

"이상한 바다의 나디아" 때와는 달리 "에반게리온"은 제작해가면서 수많은 비난 질타를 받았고..

필연적으로 엮일수밖에 없는 캐릭터사업과 엮여지는 장사꾼들과의 신경전도 만만치않았을텐데..

이제는 안노감독님도 더이상 하기 싫지않으실까..

나의 에바 덕질은 한장의 엽서에서 시작됫다..

친누나가 일본어시간에 뭔가 테스트에서 1등을 해서 받아온 애니메이션 엽서에..

에반게리온 엽서가 있었는데..

바로 이 그림이다..

이 그림을 보고 누가 그린 캐릭터디자인인지를 찾아보고 어떤만화책인지 보다가..

에반게리온에 빠지고 "에반게리온 강철의 걸프랜드" 라는 게임으로 입문을 하게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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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을 끝으로 안노 히데아키의 에반게리온이 끝난다..

그 기념으로 "팔폼 신극장판 에반게리온 아스카 피규어" 를 2개 쯤 살려고 했다..

근데.. 주문을 했더니 품절로 취소가 되었다..

카드취소도 5일 걸려서 겨우겨우 했는데.. 품절이라 다시 사지도 못하고..

결국 "니어오토마타 2B & 비행유닛" 프라모델을 사서 도색이나 하자 싶어서.. 구매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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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카츠라기 미사토" 는 행복한 엔딩으로 끝났으면 싶었는데..

남극에서 사도 발견하고 아버지가 사망하고..

그 복수심에 네르프 들어와서 사도를 물리치는데 이용당하고..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에서 총맞아서 결국 죽고..

다시 신극장판에서 반복되고..

또 이용당하고..

끝까지 믿어주고 싶었던 신지는 결국 니어 서드임팩트를 일으키고..

마지막엔 결국 분더와 전 네르프 작전수행원들과 같이 사망..

아스카,레이보다 훨씬..

미사토가 행복했으면 했어..

7'th Hea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