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웜..
쌔기도 쌘주제에 정말 금방 끝나버리는 레이드가 되어버린지 약 2주째..
모두가 이 샌드웜과 에르자베의 주머니를 얻기위해 레이드에 참가를 한다..
일부러 탱커를 자처하며 잡는사람들역시 나름의 아이템이 드랍되기에 열심히 잡고있고.. 공평이라는 말로 정당화할수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 대부분의 유저가 그저 주머니와 알을 얻기위해 활과 활변신을 이용해서 이 보스들을 공략한다.. 물론 위험을 감수하는데는 그만큼 좋은 아이템이 이 알과 주머니에서 나오기 때문..
그렇지만 사실 샌드웜과 에르자베에서는 한번이라도 죽지 않아야 주머니를 얻을 기회가 온다.. 그 사실은 누구나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죽을 운을 피하지 못하는 유저들과 자신의 모습을 보는것은 그리 어려운일이 아니다..
에르자베를 제처두고라도 샌드웜은 죽고나서 마을로간다고 해도 바로 이동해서 /기억 명령어로 지역을 기억해서 샌드웜앞으로 갈수있는것이 아니기때문에 한번 죽고 죽지 않고의 운만으로도 샌드웜의 모래주머니 를 얻을수있느냐 없느냐가 판가름이 나게된다..(물론 샌드웜에게서 멀리 떨어져있어서 주머니가 안들어올 가능성도 분명있다..) 모두가 좋은 아이템을 얻고 기분좋게 끝나면 좋을터인데 말이다..
샌드웜에게 죽지않는 방법으로 선택할수있는 답은 크게 많지않다.. 장비가 아주 좋은게 아니라면.. 그저 운.. 제니스의 반지.. 그리고 엔트의 줄기(이하 엔줄)가 답이다..
샌드웜의 독구름을 맞았을때 독데미지는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하지만 이 독구름 크리데미지가 그렇게 자주 원킬을 내는것은 아니므로 노려볼만한것도 사실이다.. 물론 자신이 탱커의 입장이 아닐때만 가능하겟지만..
그래서 하는방법은 "죽겟다 싶으면 죽어버릴 각오로 물약대신 엔줄" 을..
독구름을 맞고 자신의 피가 5분의 1이하로 떨어졌을때는 물약보다 엔줄만 누르고있으면 된다.. 그리고 독구름이 사라졌을때 회복을 하는것.. 위에도 언급했듯이 샌드웜의 독구름 데미지의 크리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기때문에 독에 걸렸을때는 이미 맑은 물약을 먹어도 독에 걸린채로 독데미지를 체력이 따라가기는 고대의 강화 체력 회복제(이하 고말)를 먹어야 따라갈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독으로 입는 데미지를 최소화 하기위해서 엔트의 줄기만을 연속으로 복용해서 계속 독을 풀어주고 독구름이 없어지면 체력을 회복하는것이다.
(지그 피스 호레 / 샌드웜의 고유 언어 - 필드에 독을뿌려 유저들에게 피해를 준다.)
필자는 제니스의 반지를 소지하고 있어서 엔줄 연속으로 복용하는일은 없지만.. 첫방에 독구름 크리가 터지면 어쩔수없이 죽고만다.. 이건 불가항력으로 어쩔수없이 YYY 연사로 부활을 대기하거나 재빨리 마을에서 이동해오는 수밖에 없다..
(이렇게 사막의 바닥에 시체가 되어 누워버리고 만다..)
독구름의 능력으로 말할것같으면.. 처음에 독구름이 생성될때는 제니스의 반지도 이걸 막지못하고 데미지를 받게된다..(그때 생성되는 독구름의 데미지에 크리가 터지면 위의 스샷처럼 되는것..) 허나 독구름이 깔린 필드 내에서라면 독에 걸려있는 상태가 아니기때문에 독데미지로 인한 연속데미지는 받지 않는다.. 그래서 빨리 독을 푸는것이 물약을 먹는것보다 답이라는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있음에도 물구하고..
이번주는 각각 2/2개의 주머니와 알밖에 저장해두지 못했다..
아 진짜 텔레포트는 어떻게좀 안되겟니!?
다들 좋은 아이템 먹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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