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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잡생각..

결국 하드는 살릴수 없었다..

by 세븐스헤븐 2018. 11. 20.

하아..



인생..










결국은 하드를 살리지 못했다..


느낌이 쌔 했지..


하드스캔을 했는데 2%에서 2시간째..


불량섹터가 계속 검색된다..


답이 없다..


이건 끝난거야..






노력을 안해본건 아니다..

3일동안 매달렸는데.. 안되더라..



3일전...

밤에 사무실에서 전화가 올리 없는데..

하드를 복구할려해도 계속 데이터가 지워진다..

어쩔수없이 관리자 권한으로..

하드를 폐기하기로 결정..









하드를 오래쓴다는건 힘든거구나..


취업할때 회사에서 받은 PC에 1테라짜리 하나랑..


윈도우설치용 SSD 작은용량 하나 끼워달라고 요구했었는데..


이제는 1테라는 흔한용량이 되버렸다..


그간 하드독으로 외장하드로 쓰고있어서 그런지..


관리가 소홀했던게 사실이지..












하드디스크 플래터..


일단 상업적으로 이용하던 회사 하드디스크기 때문에..


정보유출에 민감할수있는 부분을 차단하고자..


분해해서 폐기하기로 했다..








참 오래간만에 열어보네..

플래터 부분(거울같이 반사되는 동그란원판을 플래터라 한다)은..

예전에는 EU RoHS 적용법상 저장장치등은 아직 예외조항이라..

4대 유해 중금속사용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겟다..

안만지는게 좋겟지..?

일단은 망치로 깨서 폐기..










네오디뮴 자석..


이놈은 영구자석에 속한다..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자석..


금형부분은 자석이 아니다..


접착제로 붙어있기때문에 아세톤을 이용해서


접착부를 녹인 뒤 금형을 휘어버리면 떼어낼수 있다..









네오디뮴을 재활용해 쓸생각이 있는 사람은..

절대.. 그냥 떼어서 쓰지말고..

떼어낸다음 종이테이프를 바르거나..

수축튜브를 이용해 뭘 씌워서 사용하도록 하자..

안그러면 네오디뮴끼리 서로 붙어있을땐..

떼어내다가 반드시 다친다..


그냥 뗄려다가 칼에 베여보고..

일자드라이버에 찔려보고..

그런다음에 후회하지 말자.. 

 

여태까지 만든 작업물들을 일단 로우카피로 백업해두긴 했는데..

하드를 얼른 구매해서 재대로 원상복구 시켜야겠다..

파일복구를 해서 얼른 새 하드에다가 옴겨야겟다..


ㅠㅠ.. 진작에 좀 하드를 웬디로 갈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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