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잡생각..

요즘 힘드네..

by 세븐스헤븐 2018. 12. 13.

날도 점점 추워지고..





일도 힘들고..


이런때는 투석받는거도 힘들어지는데..


몸이 추우니까 그냥 모든게 다 힘든것 같다..





나의 일주일은 대충 이렇다..


월요일 : 투석 → 출근 → 퇴근


화요일 : 출근 → 퇴근


수요일 : 투석 → 출근 → 퇴근


목요일 : 출근 → 퇴근


금요일 : 투석 → 출근 → 퇴근


토요일 : 출근 → 퇴근  (나는 토요일에 쉬지않는다.. 오전 투석때문에 못한일을 토요일에 마저 하는걸로 업무량을 채운다..)

일요일 : 휴일 (투석때문에 마무리 못한일이 있으면 출근 → 퇴근 )

그래도 대부분 일요일은 쉴수있으면 쉬는 편..
거의 토요일까지는 일을 다 끝낸다..

다음날 컨디션은 퇴근후에 결정된다..
약을 먹는것에 따라서도 다르고..
얼마나 일찍 잠드냐에 따라서 다르다..
최근에는 처방받는 수면제가 있어서 괜찮은데..
이걸 안먹을땐 정말 힘들다..

잠을 밤에 재때못자면..
다음날 오전투석때 잠을 좀 잔다고 해도..
투석받고 일어나면 피곤하다..

눈알이 빠질거같은 그런 느낌..
...

최근 그것때문에 눈이 가렵나..



월,수,금 오전 7시 부터 투석을 받고 출근을 하기때문에..
다른직원들 보다는 좀 느긋하게 출근하는것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받고있다..
그만큼 토요일은 무조건 출근하는걸로 대체를 하고있으니..
다른직원들도 크게 불만을 가지지는 않는거같다..
표면적으로는..

사실.. 눈치가 보이는건 양심상의 문제일수 있긴한데..
시선이 곱지는 않은거같다..



이러한점 때문에..

최근엔 일만 집중하는중..

개인적으로 계획했던 일은 아직 하나도 안되고있는데..

억지로라도 일을 챙겨서 할려고 하는편이다보니..


실수가 좀 많아진거같다..

이러면 안되는데..


다음주에나 좀 여유로워 질듯..






하고싶은것도 많고.. 해야할것도 많고..


사고싶은것도 많고.. 가고싶은곳도 많고..


근데 마음대로 되는건 없고..


그나마 마음대로 할수있는거라곤.. 블로그밖에 없긴하다..


마음이 원래 마음대로 되는일이 없긴 하지만..


이건 1월1일에도 일하고있을 클리셰..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