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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혈액투석 생활..21

혈액투석 받는날 나의 시점.. 아침일찍.. 혈액투석을 받으러 병원을 간다..그래야 오전에 투석이 끝이나면 일을 할수가 있으니.. 저녁에 혈액투석을 받을수도 있는데..야간근무를 해주시는 간호사님들은..아무리 늦어도 10시에는 퇴근을 해야한다.. 그러므로 그에 맞게.. 환자들도 적어도 오후5시30분..그러니까 저녁투석시간은 늦어도 17시30분까지는 도착해서 혈액투석을 시작해야한다..그래야 4시간 이상으로 혈액의 요독을 걸러낼수있기 때문에..퇴근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면.. 저녁에 받기는 아주 힘들다..도로위에서 보내는 시간도.. 무시할수가 없고.. 그래서 주로 아침에 받고 점심부터 일을 하도록.. 편의를 제공받고 있다..그덕에 자율 야근시간이 아주 늘어나는게 문제긴 하지만..자차가 있다면 이런것도 문제될일은 없지.. 모자이크는..그냥 가릴부.. 2018. 11. 13.
싫다.. 이때가 제일 싫다.. 혈액투석이 다 끝나고.. 이제 집으로 가야할때..힘이 없고 몸이 처질때..투석을 받고 지혈된 팔을 본다.. 이때가 제일 싫다.. 2018. 11. 10.
출근전 투석하러 가니까.. 요즘은.. 저녁에 일을 마치고.. 혈액투석하는것이 너무 피곤해서.. 아침일찍 6시에 인공신장실로 혈액투석을 하러간다.. 올해초 쓸대없는 도전정신으로 신장투석을 중단했었는데.. 온몸이 붓고 결국 발까지 부어올라서 걷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었었고.. 결국 다시 투석을 받으며 일다닐때까지 회복하는데에 꽤 시간이 걸렸다.. 지금은.. 괜찮지는 않지만.. 괜찮게 지내고 있다.. 아침일찍 일어나 투석받으러가는 시간에.. 거리에도 병원에도 아무도 없다.. 그냥 홀에 전등만 켜져있고.. 크리스마스 이브날.. 트리가 장식되어있길래.. 한번 사진을 찍어봤다.. 원본사진.. 필터 - 토파즈 클린2.. 지금은 이식생각은 안하고.. 투석만 열심히 받자고 생각하며 산다.. 얼마전 TV에 혈액투석보다.. 복막투석이 더 좋다고 나왔었.. 2014. 12. 26.
투석을 중단하다.. 투석받으며 지내는게 너무 지겨워서 약 10일 넘게 투석을 안받고있다.. 한 5일정도 지나니 몸이 지치는게 느껴진다.. 어제는 그냥 동호회활동 나가서 술을한잔 했는데.. 오늘은 아무것도 못하고 저녁이 되서야 일어났다.. 뭐 그다지 많이 마신것도 아닌데.. 확실히 내가 신장이 안좋긴 한가보다.. 다시 투석을 받아야겟다.. 2014.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