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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버린 리니지이야기..(完)211

리니지 LFC가 끝나고.. 짧은 소감.. 그래..엔씨소프트 오락은 처음부터 끝까지 장비빨이면 뭐든 해결되는게임이지.. 많은 생각들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역시 대부분의 참가혈맹 인원들의 장비들이었다.. 쉽게 구할수없는 아이템들이고..쉽게 구할수없는 아이템들을 들고있기에 그자리까지 올라 경기를 치루게되고..우승까지 하는 혈맹도 나왔지만.. 그런사람들끼리의 엇비슷한 고가의 아이템으로 리그전을 치룬다는게..이미 즐기는유저는 배제된 이벤트였다는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 언제부터라고 말하기도 부끄럽게도..이젠 리니지 현질,장비빨이 기본적인 투자개념으로 자리잡아 게임을 하는게 당연해진 리니지유저들은..그저 아무생각없이 즐기는 유저들은 시청자또는 관객석을 채우는 머릿수로만 LFC를 관전만 했고..그들만의 리그 정점에 서있는 각.. 2016. 7. 5.
[노랑쪽지]나는 언제나 내가하는 게임의 주인공이 아니었다.. 내가 생각해오고 바래왔던 게임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비가오는 어느날.. 아무생각없이 나는 늦잠을 잤다. 근래의 업무가 피곤했던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세상걱정없이 숙면을 취한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그날아침은 휴일조차 아니었다. 늦잠을 잤던나는 회사에 연락해 아파서 월차를 쓴다고 말했다. 그리고 잔소리를 들었다. "쓸꺼면 미리 말하던지해야지 사람 참.." 통화가 끊어지고 어떻게든 이 말도안되는 월차가 받아들여젔다. 한숨이 나왔다. 잠은 더이상 오지않았지만 계속 누워서 천장을 봤다. 이사온지 4년째.. 계속보고있는 내 방의 천장이었다. "오늘은 아무것도 하는것 없이.. 이렇게 하루가 가겟지.. 내가 없는 집은 이렇게 조용했었구나.." 평일에 내가 있어야하는곳은 언제나 회사였으니까. 일탈이 시작된 시점부터 .. 2016. 5. 2.
꿈연 80레벨 달성.. 꿈연 캐릭이 드디어 80이 되었다.. 약.. 11년 10개월 정도.. 걸린거 같네.. 요즘사람들이야 더 쉽게.. 레벨업 하는방법이 있겟지만.. 나로써는 이게 첫 80레벨이고.. 내가 직접 키워낸 캐릭터들중.. 가장 오래하고 있는 캐릭터이고.. 제일 정이 많이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물론.. 모든 온라인게임을 통틀어서.. 그렇다는것.. 이제 목표도 달성했는데.. 슬슬 접을까 싶기도 하고.. 친구가 자기 캐릭 같이하면서.. 네이버 블로그를 하자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겟다.. 솔직히 하고싶기도 하고.. 내 자신이 얼마나 리니지를 욕하는 글들을 많이 써내는지도 알고있기 때문에.. 좀더 신중하게 생각해서 할까도 생각중.. 어쨋든 꿈의연금술사 캐릭터는 더 하지않을 생각이다.. 이제는 꿈연캐릭터가 아닌.... 2015. 7. 6.
친구가 같이.. 네이버 블로그를 하자고 한다.. 올해 초.. 서버지기 탈락후 많은 생각을 했다.. 아.. 꿈연캐릭터와 이 블로그는.. 정말 개인적인 생각과 말을 담는곳이기 때문에.. 타인에게 공개되서는 안될글들도 많이 쓰게되는것 같다고.. 그렇다고 지금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방식을 바꿀것은 아니지만.. 일단 리니지 블로그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려고 한다.. 글을쓰는건 내가 하고 편집은 친구가.. 네이버 블로그를 하게된다면.. 꿈연필명도 아마 쓰지않겟지.. 80레벨업을 하고 리니지를 쉬고있다.. 투석받으라.. 기운도 없고 몸도 아파서.. 어쨋든 뭐.. 하게된다면 좋겟네.. 2015.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