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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버린 리니지이야기..(完)/안녕.. 꿈의연금술사(完)

에르자베 레이드..

by 세븐스헤븐 2012. 10. 11.

격변(激變)의 아덴이 업데이트된 첫날..

 

 

 

 

 

 

 

 

오렌과 윈다우드가 업데이트 된 시점에서 새로운 보스를 보기위해 혈원들과 사막을 찾았다..

(혈원들과 같이 간거지만.. 레이드는 서버에서 이루어진거라 아인하사드 이야기로..)

 

사실 샌드웜과 에르자베를 치면 보상주머니를 그냥 준다고 해서.. 구경삼아 갔는데..

 샌드웜은 보지못했으나 에르자베는 볼수있었다..

 

 

이 모래회오리에 닿게되면 자동으로 랜덤 텔레포트가 시전되는데.. 그 랜덤확률에 따라서 샌드웜을 만날수있는 지역으로 들어갈수 있고 없고가 정해진다. 필자는 약 20번을 도전했으나 결국 샌드웜을 만나러 갈수가 없었다..

 

격변의 아덴 첫주 이벤트로 보스를 매일볼수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시간은 매일 21시 정각..

에르자베를 기다렸고 결국 에르자베를 볼수있었다..

 

 

 

소환되어 같이 움직이는 각각의 수호개미들도 이름이 정해져있다.. 먼저 호루카스..

 

 

 

그리고 다른 수호개미 아르카스.. 각각능력이 다른것같지는 않고 라스타바드 정문의 고유 네이밍 장군2마리와 비슷한 개념처럼 보인다..

 

 

 

그리고 아르자베.. 시뻘건 이름이 돋보이며 예전의 여왕개미보다 톤은 붉으스름하게 생겼다..

 

 

한참을 구경만하다가 사람이 점점모이면서 이 에르자베를 레이드의 칼날을 날린것은 라인중의 누군가였다. (편파적인 말이 될수있으므로 어느 라인의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습니다.) 그렇게 첫 시도되는 아인하사드의 에르자베 레이드는 금방 사람들이 모이면서 마치 공성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같이 둘러싸고 에르자베를 치고있는모습.. 에르자베의 모습은 잘 보이지 않지만 저 빨간 이름의 몬스터는 분명 에르자베라고 쓰여있다..

 

구경하기 바빳지만 중간에 상대라인에서 어바를 거는등 꼬장을 하기도 했으나 중립들도 많이 모여있는 상태라 곧 레이드에 집중되었다..

 

 

 

 

결국 에르자베는 유저들에 손에 죽어갔고.. 레이드에 참가해 에볼이나 화살한번이라도 날린 모든 유저가 에르자베의 알을 얻을수 있었다..

 

 

그리고 아르자베를 잡고난후 나온 운영자의 전섭공지..

 

 

 

분명 공략 Tip은 활!! 이라고 적혀있지만..

 

아인하사드에서 에르자베를 활로잡았다고 생각하긴 힘들다. 스샷을 봐도 분명 격수가 몸빵으로 잡고있고.. 사실 활로 집중하고 있다기보다는 블랙위자드 변신터번과 데스나이트 변신을 하고있는 유저들이 훨씬 많기때문..

 

 

 

에르자베 레이드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언젠가 샌드웜을 다시 보러 가야겠다..

 

 

 

 

2012년 10월 12일에 쓰는 격변의 바람 업데이트 둘째날(11일)의 에르자베 레이드 풍경

 

 

어제는 보지못했던 전체공격(모래폭풍)을 날리는 에르자베.. 순간적인 공격력도 뛰어났으나 전체공격의 연사력(콤보)또한 볼만했다.. 다행이 원킬은 나지않았으나.. 원킬이 날수있을만큼의 위력은 가지고있었다..

 

 

혈의 격수님인 보통의존재님께 뮨을 날리며 있었으나.. 곧 에르자베가 시전한 랜덤텔로 인해 보스지역에서 랜덤텔이 되고말았다.. 빈공간은 유저들이 죽어서 리스했으나.. 전체공격범위내에 들어가지 않으려는 유저들이 만든 빈공간.. (일정 범위내에서는 맞지않는다.)

 

 

(잊섬으로 랜덤텔된 필자와 유저들.. 어떤분은 다크엘프의 성지까지 날아갔다고 한다..)

뒤늦게 에르자베에게 다시 에볼이라도 한방 날리러 갔지만 그사이 에르자베는 이미 죽고말았다..

 

 

아쉬워서 사막을 돌아다니다 회오리바람을 탔는데.. 단 두번만에 샌드웜지역으로 올수가 있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사망했다.. 샌드웜이 화면에 없다고 절대 안심하지 말도록하자..

 

 

 

 

 

 

 

 

몹만 나오는건지 모르고 알깠다가 베르렉으로 누운 꿈의연금술사 (hiphopl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