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결국 질러버린 헤드폰..
설날.. 처제가 원래쓰던 닥터드레 믹서(이하 믹서)를 들고 가버리는 만행을 저질러버렸다..
결국.. 내 귀는 일주일간 이어폰의 고통에 시달려야만 했고..
다시 하나 사야겟다는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설날이라는 고통스러운 지출명절이 섞여있었던 2월인만큼..
본인의 지갑사정도 그다지 좋지만은 않았다..
그러던준 어제 고르고 고르고 골라서..
30만원대 헤드폰인..
소니 MDR-1R을 지르고 말았다..
무려 Tiger.JK씨와 T(윤미래)씨가 광고하는 SONY 제품..
작년 말에 발매된 제품이라 아직은 여기저기서 리뷰글이 많이 올라오는통에..
처음엔 그다지 믿음직하지 못해보였는데.. (리뷰를하는 사람마다 너무 말이 달라서..)
팬심이랄까.. 광고를 보고나니 왠지 더 끌리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그것만으로 구매를 결정한다는것은 호구짓이지..
원래쓰던 믹서는 좋기는 했는데 다시 사려니.. CJ몰에 파는 가격만 4~50만원대..
"이번엔 그냥 적당하게 지르자" 닥터드레는 재끼고 찾아보다가..
MDR-1R을 보게된게 팬심이전의 계기이다..
사실.. 귀가 시렵기도 했지만.. 이제 봄이라 참고있었는데..
믹서는 어느계절에나 상관없을거같았다..
와이프님과 커플용으로 샀지만.. 이제 와이프님 혼자만 믹서네..
여름에는 그냥 예전에 쓰던 오디오테크니카 SJ-55나 쓰고..
겨울엔 MDR-1R을 써야겟다..
막귀라서 이런건 좋다..
아직 하루 써봤지만..
믹서만큼 중저음은 나오고 중고음은 믹서보다 좋았다..(-↓/★★★★☆,-↑/★★★★☆)
믹서는 (-↓/★★★★☆,-↑/★★★☆☆)
한마디로 믹서보다는 좋다는 이야기가 되지만..
이건 쓰는 사람에따라 다르니.. 각자 생각하도록 하자..
왔다!!
오오.. 에어캡으로 싸져있는 이 귀여운녀석..
빠밤..
왼쪽위에 달려있는 홀로그램 스티커를 영수증이 붙이면 바로 제품보증서가 된다..
택배박스에서 꺼낸 MDR-1R..
새거다 새거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박스걸이에도 스티커가 붙어있다..
자!! 이제 벗어라!!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으 귀여운 1R쨔응..
파우치안에는 두개의 코드가 들어있는데 꼬짐방지처리가 되어있고 하나는 아이폰에서 사용할수있는 리모트컨트롤이 달려있다.
하나는 안드로이드용으로 리모트컨트롤이 없는 코드지만..
리모트컨트롤이 달려있는 제품을 안드로이드폰에 사용을 해도 통화버튼정도로는 사용할수가 있다.
그리고 추가적인 어플을 사용하면 볼륨조절은 가능하다는데.. 아직 그 어플은 찾지 못했다.. Jays는 안됨 일단..
P.s.. 이 헤드폰에 달린 리모트는 3버튼입니다. Jasy 어플에서 설정하는 1버튼이 아닙니다. + , - , 통화 버튼이 있습니다.
이로써 닌텐도3DS XL는 한달 또 미뤄지겟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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