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2]애국심과 한숨의 RPG 마그나카르타..

원래는 사랑과 증오의 RPG.. 지만..

이 게임을 끝까지 해볼것같진 않기에..

그냥 스토리는 모른채로..

소장만 하지싶다..

 

어제 "호키랜드" 에서 중고로 구입한 마그나카르타 : 진홍의 성흔 이다..

 

사실 살까말까도 많이 고민을 했다..

-_-.. 워낙 악평이 좀 많은 게임이기도하고..

PC판 마그나카르타 역시 인스톨부터도 엄청난 버그가 존재했고..

윈도우98용으로 제작되어서 XP는 지원안한다는것..

게다가 초회한정판은 재확용박스로 만들었다는 소문도 있어서..

이미지가 별로 좋진 않았다..

 

창세기전으로 유명한 소프트맥스에서 만든게임이며..

필자는 창세기전2 이외에는 끝까지 가본게임이 단 한개도없다..

별로 흥미를 못느꼇다고나 할까..

 

물론 나온지는 꽤 된 게임이라 애국심이고뭐고..

그냥 단순하게 플스2로 나온 한국게임사 제작물이란것때문에 구입해본것..

소장차원이지.. 

 

 

파이널판타지X 처럼..

겉면에 종이케이스가 있다..

 

 

동봉되어있는 아트북..

다 주는건지 어쩐건지는 잘모르겟지만..

중고치고는 꽤 깨끗하고 잘 보존되어있다.

 

 

DVD케이스..

역시 깨끗하다..

 

 

오픈케이스..

 

여기서 플스2용 마그나카르타를 사본사람은 알겟지만..

원래 플스2용 마그나카르타 DVD케이스는 투명하다..

 

 

하지만 호키랜드에서 중고로 산..

마그나카르타는..

 

 

겉보기에는 별 이상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이 부분이 부러져있었다..

DVD를 열자마자 메뉴얼홀더가 부러진것..

바닥에 툭 떨어졌다..

 

물론 재질상의 문제는 있다..

아무래도 크리스탈버전이 좀 약하긴 하겟지..

그리고 메뉴얼이 좀 두껍기도 하다..

 

새것은 아니지만.. 어쨋든 물건을 삿는데..

이런상태로 오니 기분은 좋지않았다..

 

 

제목에 썼던..

애국심과 한숨의 RPG 마그나카르타는..

여기에서 따왔다..

 

... 잠깐해봤는데..

내스타일은 아닌듯..

 

 

후면 전체모습..

일반적인 게임과 다르지않다..

 

일단 걷모습은 이랬다..

호키랜드에서 중고물품을 사는것을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겟다..

-_-.. 순접으로해도 메뉴얼홀더가 구조상 붙지도 않더라..

결국 남는 블랙케이스로 교체..

 

하아..

 

어쨋든 게임을 실행해보자..

 

 

칼린츠의 마크..

(맞나?) 로딩화면..

 

 

이상한 무뢰배가..

어린 칼린츠를 구해준다..

 

한국음성으로 대사를 읽어주지만..

자막도 한국어가 나오니 뻘쭘하다..

한국음성에 한국어 자막..

 

 

움직이는 모습..

별거없다..

 

아날로그스틱을 쪼금움직이면 걸어지고

많이 움직이면 자동으로 뛴다..

 

 

전투시스템..

 

DJ MAX인듯..

저 버튼그림을 맞춰서 눌러야만 공격이 된다.

기술사용할때만이 아니라..

일반 공격할때도 저 패턴대로 눌러야한다..

 

 

몇십번의 시도끝에 패턴을 맞추고 공격해봄..

-_-.. 난 이런류의 게임은 진짜 완전 못한다..

 

RPG라고해서..

최소한 턴제 일본풍 RPG겟거니 했는데..

이 뭐.. 리듬액션게임인듯..

 

 

세이브포인트..

멋지구리하게 생겻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다..

더 진행은 아마 못할거같다..

저걸 어떻게 맞춰..

게임은 다 멋지다..

표지도.. 내용도.. 캐릭터들도.. 게임내 구조물들도..

근데 왜 리듬액션같은 전투시스템이지..

왜 이렇게 만든건지 모르겟다..

 

딱 진짜 한국게임사가 만든게임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소장할 게임..

 

근데 왜 한국에서 만든게임인데..

한국이름으로 지어진 캐릭터명은 하나도 없나?

외국이름에 비해 쪽팔리고 부끄럽다고 생각하는건지..

왜 한국게임에 한국등장인물이 없는지 모르겟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게임인듯..

 

덤으로 동영상을 찍어봤다..

 

 

뭔가 경직되있다고 할까..

긴장해있다고나 할까..

 

칼린츠가 걸을때 모습을 보면..

어깨를 안움직이고 걸어가는것 같다..

아주 부자연스러운 움직임..

 

물론 뛰는모습을 보는일이 더 많으니 상관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