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2]드래그 온 드라군.. (플스2 드온드1)

무척이나 해보고싶었던..

 

드래그 온 드라군(이하 드온드1)이다..

무척이나 해보고싶었던건..

생각보다 게임시스템적인 평은 나쁘지 않았고..

스퀘어에닉스 게임이었기때문이었다..

예전 루리웹에서 봤던 스크린샷은 엄청 투박하고 재미없게 생기긴했었는데..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구매를 했다..

 

해보고나니.. 왜 이런 평이 달리는줄은 알겟더라..

판타지풍 무쌍 게임의.. 시초 쯤 될려나..

 

싸게 구하고 싶었지만 드온드1은 국내 정발이 되지않았기에..

울티히트판도 없다..

하지만 2는 정발이되어서 울티판이 있다고 알고있다..

나중에 2와.. 3.. 니어 레플리칸트도 사서해야지..

 

 

"스퀘어에닉스" 라는 이름으로 발매한 첫타이틀이다..

게임제작은 드래곤스피어 라는곳에서 했고..

현재는 드온드3까지 발매된 상태이다.. (드온드3는 플스3.. 2까지만 플스2에서 발매했다..)

 

 

 

 

드온드1의 케이스..

눕혀서 사진 한방!

 

 

 

 

상태좋은 중고품..

옥션에서 싸게 구매를했다..

 

 

 

 

중고치고 꽤 깨끗한 설명서..

그로테스크한 표현에 주의!

 

 

 

 

DVD에도 역시 설명서와 같은 문장이 새겨져있다..

 

 

 

 

후면.. 이것저것 동영상 사진과 게임스크린샷이 있다..

 

 

 

 

지상전 스토리 진행때의 스크린샷..

 

 

 

 

지상전 카임의 전투화면..

코에이의 삼국무쌍 지리즈 화면과 다를바없다..

 

단 삼국무쌍 시리즈와는 다른건..

RPG처럼 전투중 캐릭터가 레벨업을 할수있다는것이다..

무쌍시리즈는 전투가 끝난뒤 획득한 점수에 비례해서..

캐릭터들이 강해지지만..

드온드1은 전투를하면서 레벨업을 한다.. 

 

 

 

 

지상전에서 카임이 드래곤 앙헬을 불러 탑승하면..

이런 시점으로 전투를 벌일수있다..

 

공중공격을 하지못하는 적들이 많은필드에서는..

아주 손쉽게.. 재밌게 적들을 처리할수있다..

 

 

 

 

주인공 카임은 쓸수없는 공중전..

앙헬의 필살기를 사용한 모습..

타겟을 잘 잡아서 적을 섬멸해야한다..

 

 

 

 

공중전은 대략 펠콘4.0과 비슷한 모습..

플라잉 조이스틱으로 하면 참 재밌겟단 생각이 들었다..

 

좀전에 엔딩보고 바로 글을 쓰는데..

일단 1주차만 엔딩을 봤다..

인터넷에 검색을하니 2주차부터는 게이머가 하는것에 따라서 엔딩이 다르다고..

미리 엔딩내용은 봤지만..

 

참 남는게 없는게임인가보다..

 

1주차엔딩도 다깨고 엔딩보는데 참..

 

"이게 뭐여? 내가 이따우로 장사할려고 지금 패드를 붙들고있는게 아닐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_-.. 근데 이런생각이 들게된 1주차엔딩이 제일 희망적이라는게 함정..

 

이만큼 남는게없는 게임도 없을꺼다..

근데 뭐 나름 재미있긴하다..

어려운부분도 많았지만..

 

 

마지막보스..

더럽게 안죽는다..

진격의 보스..

30분동안 때리고있었다..

 

 

엔딩 동영상을 몇개 캡쳐해봤다..

스스로 봉인당하는 드래곤..

 

 

장사끝~

이제 집에가자~

 

-_-..

사실 전부 절망적인 엔딩이라는것을 알고 패드를 잡았지만..

비디오게임을 하다보면..

이게 게임이란것을 알지만.. 이 게임 내가 안해도 세상이 어떻게 되는거 아니란것도 알지만..

하지만.. 스토리도 보게되고 감정이입이 되지않을수가 없다.. 비디오게임이 다 그런것 같다..

그래서 더 재미있는게 문제인데..

끝까지 가면 내가 인터넷으로 보지못한 뭔가 있겟지.. 했지만..

없다..

아무것도 없다..

게임이 끝났는데.. 주인공이 행복하지가 않다..

보통은 행복하게 끝나야하는거 아니냐?

 

그런결말이 너무 뻔해서 이렇게 만들었나?..

-_-.,

빨랑 드온드2를 사서 해봐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