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2]화이트 신형플스2(화이트 슬림플스2).. SCPH-90005.. C/W..

언제나 현역~

 

예전에도 플스2 본체에 대한 글을 쓴적이 있지만..

플스2는 플스2만이 가지고있는 방대한 타이틀만으로도..

충분히 그 게임기의 가치를 높이 평가할수있다..

 

사실 구형 플스2를 가지고있는 나로써는 신형플스2(이하 슬림플스2)를 사는건 큰 의미는 없었다..

그저.. 공간활용 -_-.. 아니.. 사실은 그냥 하나 가지고싶었다..

아마.. 과거의 향수를 찾아 지금도 VTR비디오를 사려는 사람들과 같은.. 마음이 아닐까..

 

그래서 구매한.. 슬림플스2.. 화이트..

 

 

 

옥션에서 중고구매..

 

사실 사람들 직거래를 해도되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게임은 매장에서 파는것을 산다..

그게 중고이든 새것이든 상관없다..

과거 직거래로 일반사람과 중고나라 보고 거래를 하다가..

큰 낭패를 본적이 있어서..

 

가정용 게임기의 경우는 더 그렇다..

직거래 하면서 바로 게임기를 체크해볼수가 없기때문에..

사진에서는 구분할수없거나..

일부러 좀 판매하는데 문제가 될수있는부분을..

일부러 가려서 중고사이트에 사진을 찍어올리면..

직거래로 구매를 하는사람은 당일이 거래할때가 아니면..

제품을 알수가 없다..

 

실제로 그런경우가 있었는데..

"그정도는 게임하는데 지장없어요~"

"돈 1만원깎아드릴테니 그냥 가져가세요~"

이 말에 속아.. 상태가 좋지않았던 게임제품을 샀던적이 있는데..

정말 땅을 치고 후회했다..

이런말에 속는게 아니었는데..

 

"아.. 그냥 거래취소하고 깨끗한걸로 살걸.."

 

이렇기 때문에..

정~~ 말 사고싶은것이 아니라면..

보통 좀 매장같은곳을 돌다가 중고로 싸게나오면 사는편..

매장에서 산 물건이라면 문제가 있으면..

바로 환불,교환도 되니까..

 

사람들과의 직거래는..

팔리고나면 내 손을 떠난일이기에..

"아.. 돈 이미 써버렸는데요?"

"이제와서 환불안됩니다."

라는 철판도 적지않다..

 

 

 

 

악!!! 역광..

PC모니터위의 스탠드를 켜놔서 역광만 나온다..

어쨋든 DVD입출구도 상태 좋음..

 

 

 

 

캬.. 정말 얇다..

 

PS One보다도 얇다..

정말 여기에 플스2게임이 돌아간다고?

 

 

 

 

바닥부는 그다지 깨끗하지는 않은편..

뭐.. 어차피 바닥에 둘거니까..

 

 

 

 

구형 SCPH-55005번..

그란투리스모4 프롤로그 레이싱팩..과의 두께차이..

진짜한 4분의1 정도밖에 안된다..

 

 

 

 

악! 역광!!

 

이 엄청난 크기 차이..

웃긴건 구형플스2(SCPH-55005번 이하 제품들)는..

디스크 트레이부분에 플스마크가 회전을 하는데..

슬림플스2의 플스마크도 회전을 한다..

 

역시 세로로 새우는것을 의식한것이겟지..

 

 

 

잘왔다 90005번!

 

 

 

사실 SCPH-70005번을 살수도 있었다..

다만 지금 시점에서 어차피 똑같은 중고를 사는거라면..

좀더 나중에 나온 신기종이 낫지않을까해서 90005번을 샀다..

그리고 70005번도 70005번의 단점이 있으니..

90005번이 나온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구형플스2(SCPH-550005번 이하 제품들)는 전원부 어댑터가 내장형이었고..

B/B유닛을 달수있다는 장점이 있었기에 크기가 큰건 사실이었다..

물론 국내에선 사용할일은 없었지만..

 

슬림플스2 SCPH-70005번은 슬림한대신 전원어댑터가 밖으로 나오게 됫고..

얇아진만큼 과열문제가 동반되기도 했었다.. (물론 모든 7만번 기종사용하는 이용자들이 그것을 느끼진 못했겟지..)

그리고 본체 ON/OFF 전원스위치가 없어지고..

전원코드만 연결시.. 항상 대기상태로 있게되었다..

즉.. 기계전원 ON/OFF가 이떄부터 없어진것..

 

그리고 나온 슬림플스2 SCPH-90005번은..

7만번 기종을 비웃기라도 하듯.. 다시 전원내장형 제품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액션리플레이가 사용이 되네 안되네 말이 많았는데..

사용 되더라 -_-;..

 

 

 

슬림플스2 SCPH-90005번에서 액플 구동모습..

슬림플스를 사기전에.. 각 7만번과 9만번 기종의 차이점을 알고싶어서..

지식인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어떤분이 잘못된 지식으로 9만번 기종에서는..

액플이 사용이 안될꺼란 답변으로 채택을 받았었다..

말그대로 "카더라" 였다..

 

 

 

 

구동중인 게임은 킹덤하츠2..

 

 

 

 

트론이 있는 세계에 온 소라..

아직도 여기서 어물쩡대는 나 -_-..

 

 

 

 

돈 9999999...

액플 잘 적용 되는구나..

 

어쨋든 이제 SCPH-55005번은..

다시 박스셋 상태로..

다시 꺼내보는일이 있을려나 모르겟다..

 

 

 

55005번 그란투리스모4 프롤로그 레이싱팩 기기의 버전정보..

아마 구 기종들이 다 이와같은 옵션을 가지지 않을까?

 

 

 

 

슬림플스2 90005번의 버전 정보..

플레이스테이션 드라이버 버전이 올라갔고..

DVD플레이어만 버전이 틀리다..

그리고 MAC어드레스가 추가되어있다..

 

구 플스2 같은경우는 B/B유닛이나..

네트워크 어댑터를 따로 달아야하기 때문에..

버전 정보에서는 MAC어드레스를 확인할수가 없다..

 

하지만 이것저것 버전이 좀 다르다고 해서..

슬림플스2가 확연하게 더 좋은건 아니다..

살짝 로딩이 짧아진것만 느낄정도..

그것도 플스2를 오래써온 사용자가 아니라면 느껴지지않고..

하드플스2를 쓰고있는 사용자라면..

더더욱 별반 차이가 없다고 느낄것이다..

 

나도 느끼는거지만..

"솔직히 부피밖에 차이가 나질 않는다.."

라고 생각한다..

 

디아블로1 을 한번 돌려보면..

알수있을려나..

 

 

 

 

 

잘! 써주마!

 

 

저번 플스2 기계글을 올리고나서..

박스만 구매를 하고싶다는 리플을 받았었는데..

결국 리플은 봤지만.. 답리플은 하지않았다..

 

그렇게 소중하게 박스만 돈주고살 의양이 있을정도였으면..

자신이 잘 챙겼어야하지 않을까..

결국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그사람보다는 크고 간절해서..

나도 내 기계박스정도는 가지고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