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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편의점택배 사용후기..(왠만하면 우체국 이용하세요..)

by 세븐스헤븐 2016. 7. 16.

하아..

 

편의점택배가 이딴식으로 돌아가고 있었군..

 

나는 편의점택배를 많이 이용해왔다..

거의 2년전부터 택배 이용을 하면 거의 편의점에서 보냈는데..

출근할때 버스정류장앞에 바로 편의점택배를 이용할수있는 편의점이 있었다는게

편리하다고 느낀 첫번째 이유였다..

 

 

 

이정도면 많이 이용한거 아닌가 -_-;

 

집앞에 바로 미니스톱도 있긴한데..

그냥.. GS25가 편했다..

출근시간대는 근처 미니스톱 편의점 새벽알바가 불친절하기도 했고..

 

 

 

어쨋든 집에서 다음날 보낼 편의점을 인터넷 예약으로 해두고..

출근시 가져가서 보내는방식으로 주로 이용을 해왔는데..

 

오늘도 이 방식으로 편의점택배를 이용했다..

다른날들과 다른점은.. 이번 물품은 5키로가 넘는 물건이었다는 점이다..

 

물품은 1년전쯤에 산 잘만 모니터였는데..

이 모니터를 아는 지인한테 판매하고자 편의점택배를 이용하러 편의점을 갔다..

아무런 불편없이 편의점 접수를 하고.. 출근을 했더랬다..

 

근데 오후가 되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길래 일단받았는데..

GS25랜다.. 택배를 택배기사님이 접수를 못한다고.. 도로가져가라고..

 

-_-; 뭐지.. 똑바로 포장했는데..

사실 물건을 좀 아껴쓰는편이기때문에..

모니터같은 경우는 이사할때의 편의상으로도 박스와 내부완충 스티로폼을 다 가지고있었다..

 

 

 

 

이런식으로 처음 샀을당시의 포장 그대로 포장을 했다..

1년전에산 모니터를 스티로폼과 박스를 그대로 유지해 가지고있었다...

물론 화면 보호를 위해 LCD부분에 에어캡을 충분히 넣었다..

 

 

 

?? 아니 왜 안가지고간거지? 다시한번 물었다..

택배기사님이 화면부를 보호할수가 없어서 그냥 두고 갔으니 환불해주겟단다..

 

오후에 일을 마치고 편의점을 들렀는데..

내 택배상자가 열린채 그대로 방치되있었다..

 

 

 

누가 이따위로 열어본건지..

 

 

 

 

당장 편의점알바생에게 물었다..

누가 택배를 열어본거냐고..

택배기사님이 확인한다고 열어봤을꺼라고 했다..

 

아니 열어봤으면 똑바로 포장을 해두길 하던지..

애초에 모니터라 자신이없으면 열어보지말고 취소를해주던지..

파손면책 동의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안가지고가는건 그냥 배달해주기싫다는말 아닌가?

 

이건 명백한 서비스거부다..

내가 돈을내고 서비스를 요청했는데 물건가려가면서 택배접수받는다니..

이럴꺼면 파손면책동의는 왜하고 남의물건 배달해줄것도 아니면서 열어보긴 왜열어보냐고..

열어봤으면 똑바로 닫아두지도 않고 내용물분실하면 택배기사가 책임질건가?

 

 

 

 

박스 봉할때 걸리는 종이부분인데..

택배기사마음대로 잡아 뜯다가 찢어진흔적이..

잔여 테이프에 붙어있었다..

 

 

 

 

 

이따위로 택배접수받는 편의점택배는 더이상 쓰지않는게 좋을거같다..

누가 고의로 남의물건열어보는 택배서비스를 이용하겟냐고..

 

현재 편의점택배 홈페이지 고객센터에도 접수를 해둔상태..

 

 

 

 

어떻게 답변오는지 기다려보자..

 

진짜 다시는 편의점택배 이용하나봐라..

 





문의 답변이 왔는데..



좃까고 택배기사 맘에 안들면 안가져감 ^^*









 





결국 택배를 보냈다..

문제는 위스크린샷의 택배예약을한곳 역시 [ CJ택배 ]라는것..

편의점에서 이용하는 CJ택배랑..

내가 예약으로 보내는 CJ택배는 다른데라서 들고가는거냐?

뭐 지들맘대로야 하여간..


 

 

 

 

 

 

* 이 글은 개인적인 편의점택배 이용후기 입니다.

* 기타 다른 편의점택배를 담당하시는 기사님들을 모두욕하는것은 아님을 알립니다.

* 이글의 마지막 스크린샷에 나온 [부산 남구 용호동 GS25 이기대입구 버스정류장 지점] 과 이 글은 관련이 없습니다.

* 2016년 7월 16일 현재 [부산 남구 용호동 GS25 이기대입구 버스정류장 지점] 의 편의점택배 담당택배기사님은..

  꼭 이 글을보고 반성하고 서비스향상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더이상 안쓸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