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GO]언제산지 기억도 나지않는 PSP GO..

왜 이걸 샀을까..

(한탄하는 말이 아닙니다만..)

과거 나는 PSP를 거의 5~6년이상 써왔었다..

그러다 2011년 중고나라를 통해서 직거래로 PSP 실버를 팔았었는데..

당시 PSP를 팔았던 중고나라 글 보기

어쨋든 당시 잘 쓰고있던 PSP를 팔았던 감정이나 생각은 기억을 할수가 없다..

그 후로 PSP GO를 언제 산건지 기억도 못하고있다가..

오늘에서야 이걸 플스2박스 구석탱이에서 포장된채 있는걸 찾았다..

중고나라에 팔았던 1천번대 PSP 실버기종에 커펌을 먹여서 썼는데..

간만에 찾은 PSP GO에 커펌을 먹여봤다..

사실 PSP GO는 이제 커펌을 먹여야할수밖에 없는 기종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UMD도 사실상 단종이고 PSP 게임라인업은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

(PSP를 모르는분들은 없겟지만.. PS2 정도되는 스팩의 기기를 소형화했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근데 이번 PSP GO에 커펌을 먹이면서 봤는데..

작년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에서..(이하 소니)

PSP 펌웨어를 6.61로 올렸다..

????? 게임라인업도 없는데 왜..?

결국 그 후 커펌제작자들 각종 6.61 커펌을 올렸지만..

6.61의 펌웨어를 대체 왜 소니가 올린건지..

PSP 단송선언을 한 후로 아무생각없이 PSP GO를 봉인했었건만..

커펌 올리기..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커펌 올린 PSP GO..

1천번대 PSP를 쓸때는 5.50 프로메테우스버전까지..

커펌을 써봤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커펌을 먹인채로 팔았지..

끝끝내 중고로 팔꺼라고..

당시 하던 킹덤하츠 BBS를 엔딩을 보지못했었다..

킹덤하츠3 출시의 염원을담아..

다시한번 플레이해본다..

벤투스의 모습..

스퀘어에닉스는..

PSP에서조차 킹덤하츠는 파믹을 출시했었군..

그리고..

킹덤하츠3도 파믹이 나오겟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믹에는 또 어떤 캐릭터들이 추가될지..

사람들은 혹평이 자자했던 기기의 크기에서 오는 그립감과 버튼배치와..

그리고 외부미디어는 오로지 소니에서 자체개발한 M2 SD카드만을 지원했기때문에..

PSP GO는 사실 어느나라에서도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같은 PSP 제품군이라도 하위기종들이 쓰는 UMD를 PSP GO에서는 쓰지않았기때문에..

UMD를 사서 플레이해왔던 정품유저들은 UMD를 산게 아까워서라도 기종변경을 하지않을수밖에..

개인적인 생각으로 소니는 여러가지 시도를해보고 있었다는건 PSP GO에서 분명히 찾을수있었다..

PSP GO가 실패했기때문에.. 지금의 PS Vita가 존재하는것일테고..

PSP GO가 터치스크린도 지원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소니가 PSP라는 제품군으로 UMD,메모리스틱듀오,M2 등..

많은 독자규격제품들과.. 펌웨어의 보안성을 PSP에서 충분히 실험을 해왔었다는건 PSP GO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이라는 이름을단 미니기기에서도 쉽게 찾아볼수있다..

그만큼 독자규격 미디어디스크,플래쉬메모리들이 다른 제품들과 현재는 호완성이 떨어질지라도..

이런걸 개발하는것에 도전했던것에는 박수보낸다..

지금이야 뭐.. 더이상 PSP를 살릴 생각이 없는거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