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2]소니역사상 가장 많이팔린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2..

플레이스테이션(이하 플스) 카테고리도 역시 본체먼저..

 

플스4까지 나온때에 무슨 플스2 블로깅인가 하겟지만..

플스2에 대해 글을쓰는건 어떤글이 되었든..

플스2 에뮬레이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이상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제목에서도 말했지만..

소니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게임기가 바로 이 "플레이스테이션2" 이다..

 

2000년에 발매해서 작년인 2013년 1월에 생산중단에 이르기까지.. 엄청나게 팔아치운 플스2..

작년? 이라고 하면 의야해할 사람들도 분명 있을것이다..

플스3도 나온지가 꽤되었는데 플스3가 나오면서 플스2타이틀도 라인업이 거의 없다 다시피하다가

이젠 플스2 타이틀은 나오지도 않는데 거기다 작년에 생산이 중단됫다니?

 

근데 사실이다.. 바로 작년(현재 2014년 5월16일..) 1월에 전 세계적으로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무려 약 13년동안 생산되었던 최 장수게임기..

(최 장수라는건 개인적인 생각.. 제조사가 이제 더이상 플스2로는 이득이 안난다고 판단되기에 생산도 중단하는거니..)

 

그 인기에 박수를 보낸다..

 

그만큼 비디오게임계에서는 엄청난 혁명을 일으켜준 게임기가 아닌가싶다..

플스1도 대단했지만..

 

지금은 나도 플스2가지고는 게임을 거의하지 않는다..

최근들어서 중고게임을 몇개 구매해서 해본게 전부고..

DVD플레이어.. 정도로는 쓸수있지만.. 그역시도 잘 안쓴다..

 

"PSX" 라는 제품도 있었다..

가정용 게임기+다용도 TV레코더 정도되는 제품이었는데..

단순결함이 많았고 가격도 비싸서 플스2 초기에 생산이 중단되었다..

생각은 꽤좋은 물건이었지만..

PSX와 플스2의 차이는 그저 TV녹화기능이 있고 없고차이 정도밖에는 안난다..

다른기능이 있어도.. 당췌 쓰질 않는데 뭐.. (의미가 없다고나 할까..)

 

 

쓸대없는짓이지만..

PS2 로고 아래에..

PlayStation2 라고 글자에 홈이 파져있다..

저기도 마스킹테이프 붙히고..

알록달록하게 크레파스로 색을 넣었다..

해놓으니 이쁜듯..

 

 

내가 가진건 세라믹화이트..

55005번기종이다..

BB유닛이 내장으로 달릴수있는 기종중 가장높은번호의 기종인가.. 싶다..

 

 

 

 

원래는 그란투리스모4 레이싱팩으로 구매를 했던녀석이다..

 

 

지금은 레이싱팩의 동봉되었던 그란투리스모4 프롤로그는 가지고있지 않다..

중고로 팔았나보다..

 

박스도 버리지말라고 적혀있어서 그냥 들고있다..

물론 없어도 상관없지만..

지금에와서 버리기는 사실 아깝고..

설명서도 뜯지도 않은채 다 있으니 뭐..

 

 

 

 

이렇게 세로로 새울수가 있는게 특징이었던 플스2..

이후 모든 가정용 플스기기들은 모두 세로로 새울수있는것을 기본으로 하고있다.

 

참 여러가지로 재미있는 게임기라고 생각한다..

디자인도 나쁘지않고.. TV와 배치해도 잘어울린다..

 

 

기본으로 들어있는 AV케이블

뭐 별다른 이상없이 잘 사용된다..

 

 

이 역시도 크레파스를 이용해 색을 넣은것..

별 쓸대없는짓을 다 했구나 -_-..

 

 

전원케이블..

그냥 별 볼것없는 전원케이블이다..

 

 

기본내장 플스2 듀얼쇼크 패드..

1개만 들어있고 흰색이다..

때가 매우 잘탄다..

 

오래오래 간직하고싶은 전설의 플스..

물론 하드플스는 아니다..

하드플스를 만들까 싶은데..

이대로 중고게임이나 싸게사서 하는것도 나쁘지않은거같다.. (근데 크기의 압박은 어쩔수없이 슬림플스2를 사고싶게 한다 -_-..)

일단 소장을 할수가 있으니 그 매력으로 버티는중..

 

참 많은 감동과 여운이 남는게임들이 많았던 게임기..

플스2로 발매된 타이틀이 많아서 그런지..

장르를 불문하고 게임선택의 폭도 대단이 높았던 최고의 게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