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126 해가 바뀌는것에 대한 감흥이 이젠 없다.. 그런것에 의미를 두던 때도 있었는데.. 이젠 없다.. 2019년 1월 1일 00:01분..조용하다.. 어렸을땐 이때가 되면 문자와 전화가 먹통이 됫었다..다들 00:00분에 친분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새해복 많이 받으시라는 문자를 남기기위해 바빳지.. 이제 내 전화는 전화가 아닌가보다.. 어떠한 소리도..어떠한 움직임도..어떠한 소식조차 나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오늘은 2019년 1월 11일..새해 기점을 지난 11일째의 날이다.. 문자가 왔다..휴대폰요금 내역 문자다.... 이게 새해 첫 문자다.. 얼굴을 아는 직장동료는 그냥 얼굴만 아는 직장동료였던걸까..새해가 되고나서 점점 타인과 말하는 시간이 줄어든다..내가 같이 있는시간이 적다는 점과.. 혈액투석 때문에 점심출근이라는 배려를 받고있는덕에..직.. 2019. 1. 11. 아 이런.. 와.. 이게 뭐람.. 588명.. -_-;; 스마트폰으로 블로그를 보고있는데..방문자수가 600명이 다되어 가길래.. 얼른.. 통계를 봣더니.. 어제 본 뉴스를 페이지를 기록해둔게 문제였었다.. 그것 때문에 이렇게 방문자수가 많았구나;;; ....... 별 내용도 안썼는데 진심;;; 그나저나 티스토리 통계 진짜 좋아졌네.. 편하다.. 2018. 12. 17. 내 블로그의 유입경로.. 나는 내 글을 검색해본적이 없다..직접적으로는.. 간접적으로는 타고 들어와본적도 있다..예를들면 위키사이트에..위키사이트등에서 도대체 왜 내블로그로 어떻게 하면 들어와지나 했는데..유입로그를 타보니 알겟더라.. 직접적으로 검색해본적이 없는 이유는..내가 내블로그 들어올땐 그냥 로그인 하면 되니까..궁금증을 가질 필요가 있나.. 내 블로그에 내가..? 근데 문뜻 생각이 들었다.. "하루 고맙고 감사하게도 100~200명쯤 보는 내블로그를 대체 어떻게 검색해서 들어와지게 되는걸까..?" 별로 관심을 가져본적은 없는데..그냥 조회수가 많으면 "내 블로그에 뭔가 문제가 있나? 문제가 있는 글을 썼나?" 싶어서 겁부터 났고..그 높은조회수의 원인이 뭔지만 궁금해졌다.. 그 전까지는 누가 어떤경로로 내 블로그를 보.. 2018. 12. 16. 나의 만성신부전 진단후 우울증 초기부터 중반까지의 이야기.. 나는 항상 기분이 낭떠러지 끝에 서있는거같다.. 자신이 뭘하는지 인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지금의 내가 그러한지도 모르겟다..아직 판단은 이르다는 정신과 상담내용이 있었지만..아직은 극심한 우울증으로 진단받고있다.. 나름 우울증 환자치고는 굉장히 노력을 하는편인데..지금와서는 이 우울증이 낫질 않는다.. 내 우울증은.. 자세하게 이야기 하자면..신장투석을 하게되면서.. 내 처지를 인정하지 않고 받아들이지 못하며..그저 아무의미 없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식" 이외의 방법에서는 희망이 없다는..병을 모르고 살던 "건강했던 시간을 낭비하던 시간에 대한 후회" 와..앞으로 받으며 살아갈 신장투석에 대한 "짜증과 분노" 에서 부터 왔다.. 그 분노의 대상은 그저 나 자신이었다.. 그저 만성신부전증 5기(말기).. 2018. 12. 15. 이전 1 ··· 4 5 6 7 8 9 10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