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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버린 리니지이야기..(完)/노랑 쪽지..

[노랑쪽지]노랑 쪽지..

by 세븐스헤븐 2012. 9. 17.

 

 

과거 나는 PC파워진.. 넷파워진의 광팬이었다..

 

고등학교때도 사서 봤었고..

대학때도 사서 봤었고..

군대에서도 사서 봤었다..

 

지금은 PC게임 잡지 자체가 사라지고..

PC게임도 패키치로 국내 게임업체가 발매하는 게임은 이제 거의없다..

(있으면 죄송..)

 

온라인게임을 오프라인에서 즐기는 방법중 하나로 본것이 잡지였던 것이다..

 

내 추억속에는.. 아주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것이..

바로 파워진이었던 것이다..

 

그런 파워진이 내가 군대 있을때.. 2006년인지.. 2007년인지쯤.. 폐간되었다..

 

"이젠 뭘보나.."

코너들중 각자 기자들의 뒷이야깃꺼리를 작성하던 페이지가 있었는데..

 

"옐로우 페이지" 였다..

 

꽤 재미있었다..

어느 기자님이 작성했던 페이지중..

 

"블리자드 키드의 생애" 라는 제목의 옐로우 페이지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있었더랬다..

 

주절주절 많이 떠들었는데..

 

나는 진심으로 넷파워진 이라는 잡지가 없어지지 않기를 바랬다..

분명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찾을수 있는 자료들이고 얼마든지 볼수있는것들이지만..

 

내가 서점가는일이 살면서 얼마나 있을것이며..

비록 그냥 게임잡지지만 내가 내돈주고 책을 사보는일이 얼마나 있을것인가..

(맥심은 제외..)

 

그래서 한번 작성해본다..

PC게임과 온라인게임으로 2000년대에 14~18세를 보낸 나의 추억을 되살리며..

 

노랑 쪽지를 적어본다..